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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삼청동 블루보틀, 가지 말아야 할 이유... 솔직한 후기 (뉴올리언즈) 블루보틀 2호점인 삼청점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역시나 한 30명 정도 줄을 서있더군요 왜들 그렇게 난리일까 궁금했거든요과연 20분 가까이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릴 만한 경험인가뉴올리언스를 마시고 블루보틀 굿즈도 구매하면서한번 경험해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느낀 블루보틀에 대한 솔직한 소감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경험은 다를 수 있을 겁니다1회성이지만 소소한 문화경험에 의의를 두는 사람도 있고인스타그램 같은 소셜활동 소재로서 그런 '동질감'에 의의를 두는 사람도 있고커피 맛 자체에 가치를 두는 사람도 있겠죠 저 또한 조금씩 다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 보는데다른 건 몰라도 기다리는 시간과, 쉴 공간이 없이 번잡하다는 것에 모든 가치가 상쇄되어 버리더군요 거품이 다 빠지고매장내 사람이 아주 한산해지면그.. 더보기
[청담동맛집] 이영자와 최화정이 극찬한 미슐랭 맛집, 세미계 청담점 후기 밥블레스유를 보다가 꽂혔다며이영자와 최화정이 그렇게 맛있게 먹었다며비오는 날 그냥 끌고 가더군요 (사실 저는 배가 안고픈 상황 ㅋㅋ) 세미계 청담점입니다. 사실 방송에 나온 곳은 세미계 한남동점인데이태원보다는 여기 청담동이 가까워서 이쪽으로...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꽤 알려진 맛집인거 같더군요 브레이크 타임 후에 5시 반에 오픈하는데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더군요 숯불닭갈비 라고 쓰여 있으니 그냥 흔한 닭갈비집인가 싶었지만전혀 예상과 다른 곳이었습니다. '닭목살'을 구워서...다채롭게 싸먹는 컨셉 닭에 먹을만한 목살이 있어? 싶었는데그 목살을 뼈를 다 발라서 이렇게 내어져 오더라구요 실제로 어떻게 서빙되어 나오고어떻게 먹는지, 영상으로 보시죠 가격은 좀 비싸지만맛있다는 평가 받을만 하더라구.. 더보기
[광화문 맛집] 헤비 스테이크, 꽤 괜찮은 스테이크를 착한 가격에 오픈한 지는 제법 되었는데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네요 보통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가게들은 다 그만한 사정이 있기 마련이라, 그리 선호하진 않는데요 호기심을 자아내긴 하죠. 9,900원 스테이크 눈에 들어오는 가격과 간판이 발길을 잡았던 곳입니다. 광화문 헤비 스테이크 위치는 광화문 kt 신사옥 뒤편, 종로구청 입구와 가까이에 있습니다. 2층 직원들의 표정과 에너지가 좋더라구요 오픈한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럴수도...ㅎ 오픈 프로모션 때문인지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을 제공하더라구요 줄을 서면서도 기분 좋게 한잔 ~ 토마토 절임(?) 도 한 입 주셨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자리에 앉고... 매장 내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점심 때는 사람이 아주 많으니 일찍 가셔야 합니다. 고기는 양에 따라 달라지는 메.. 더보기
[인생 초밥집] 광화문 오가와, 요즘 런치는 이렇게 나옵니다 필자에겐 인생 초밥집 광화문 오가와 오가와 를 처음 갔을 때 느낀 점 지금까지 내가 먹은 초밥은 가짜였구나 오가와 갈 때마다 느끼는 점 돈 많이 벌 이유가 여깄구나 점심 5만원 저녁 7만원 예약 필수 요즘 오가와 점심 코스는 이렇게 나온다 여전히 맛은 욕나올 정도로 좋다 먹기 전 흥분해서 사진 떨림 ㅋㅋ 믿음직스러운 오가와의 셰프분들 친절하기까지 해서 먹다 보면 기분이 좋다 광어가 이런 맛이었어?밖에 있는 그 흔한 광어들은 다 뭐야? 인공이야? 하... 냉동참치 꺼져 불맛의 진수 장어를 싫어하던 사람도 바꿔놓음 성게알 초밥... 베스트 3 안에 드는 인생초밥임 하... 요놈도 베스트 참치 뱃살, 그냥 입에서 녹음 3초 순삭 일본 깻잎의 향긋함이란... 그냥 풍미가 끝장임 뭔 놈의 조개가 이래... 무슨 .. 더보기
광화문 맛집 :: 홍콩식 우육탕면과 최고의 군만두, 완차이면가 광화문에 새로 생긴 식당인데 추천할 만 해서 써본다 광화문 리마빌딩(이마빌딩) 지하에 생긴 '완차이면가' 직장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가에 있는데다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맛있다는 소문이 많이 나서 점심 때 줄을 한참 서야 한다. 역시나 필자도 대기 끝에 입성완차이면가 첫 경험을 해본다 지하 식당가라서 매장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는 그냥 식당 분위기 그래서인지 가격도 경쟁력 있는 편이다 메뉴는 심플, 그냥 여기 와서는 홍콩 우육탕면과 군만두를 먹으면 된다고 한다. 우육탕면은 나온 그대로 먹어도 아주 담백하고 좋다냄새 없이 국물 맛이 상당히 훌륭하다 여기에 다대기 양념을 넣으면 좀 더 홍콩 침사추이 냄새가 나게 된다 ^^ 그냥 먹어도 좋고 고수나 다대기를 넣어도 좋다. 이곳의 압권은 군.. 더보기
광화문 햄버거 맛집 베스트 3 비교 (수제버거 추천) 광화문 / 종로 / 경복궁 / 북촌이 지역에서 햄버거 또는 수제버거 맛집을 찾는다면 본 포스팅 주목 !! 광화문 생활을 하면서 여기저기 버거를 섭렵해 본 결과아래 3군데를 강력 추천해 본다. 굳이 순위를 매겨야 할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곳들수제버거가 당긴다면 어딜 가도 좋은 곳들이다 북촌 올마이티 치즈버거 몇 년 전 아무 정보 없이 우연히 발견한 이곳아주 보물같은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도 잘 모른다 분위기가 아주아주 독특하다무심한듯... 사장님이 장사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듯한 그런 인테리어...미국 컨셉인가 싶기도 하면서아주 독특한 라운지/힙합 뮤직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도 치즈버거 맛이 아주 예술이다 엑스트라를 추가해서 세트로 먹는 것 추천 아주 웨스턴쪽에 가까운 맛으로 정통 치즈버거란.. 더보기
광화문 맛집:: 브룩클린 더 버거 조인트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필자한국에 들어와있는 햄버거 브랜드중 가장 좋은 맛을 낸다는 브룩클린 더 버거 조인트가광화문에도 들어왔다는 소식에 고생한 팀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집은디타워 파워플랜트랑 북촌 올마이티 버거라 생각했는데 경쟁자가 생긴 셈이다. 브룩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역시 광화문 디타워에 자리잡고 있다. 광화문 대로쪽 1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자칫 못찾을 수 있다.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1층 길가에서 바로 들어가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무지 기니까 각오하고 가야 한다. 실내 객장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 캐주얼한 분위기, 미국 스타일이다. 수제버거 가격은 1만원 정도선 거기에 음료와 프라이를 추가하면 대략 1인당 1.5만원 선에서 먹을 수 있다. 나이프..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싸이클링 이후 즐기는 삼백집의 콩국수와 깐풍닭튀김 탄천에서 반포까지20km 정도 되는 편도 라이딩주말 오전에 달리기 딱 적당한 거리다 라이딩 동호인들과의 주말 모임엔 그렇게 11시쯤 출발해서 만나맛집을 즐기면 기가 막히게 주말이 시작된다. 이번에는 반미니 (반포 미니스탑) 에서 만나서가로수길 근처에 있는 삼백집을 찾아갔다 유명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본 삼백집 라이딩 후 땀이 제법 난 후라 아주 시원한 것이 땡긴다원래는 다른 집을 찾았으나 그 집이 없어져서...가로수길에 있는 삼백집으로 핸들을 돌렸다 좀 이른 시간이지만 다행히 문을 연 삼백집 각자 기본빵으로 시킨 삼백집 콩국수 걸죽~한 것이 아주 좋다 (하지만 이날 이후 여기를 뛰어넘는 콩국수 집을 가게 되었으니...아마 특별한 경우 아니고서는 잘 안갈지도 모르겠다) 젓가락을 이렇게 세워도 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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