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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 김연아폰 (햅틱미니) 실제로 만져보니

햅틱미니, 일명 김연아폰 (SPH-W7700, SCH-W770) 을 직접 만져봤습니다. 

가장 궁금한건 얼마나 작아졌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사실 기존 햅틱 시리즈중 햅틱1 을 제외한 햅틱2에서 햅틱팝에 이르기까지 불만 중 하나가 '너무 크다' 는 점이었습니다.  햅틱팝(W750) 같은 경우엔 대리점에서 진열된 진열장에서 보면 단연 킹사이즈를 자랑하더군요 ㅎㅎ

쿠키폰이나 프레스토에 비해 햅틱 시리즈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솔직히 부담스러운 사이즈였는데요, 햅틱미니는 김연아양만큼 보기좋게 작아졌을까요? ^^


일단 스펙상으로 한번 비교해보면,

   햅틱미니 (W7700)
햅틱팝 (W750)
 세로 (mm)
 104  115
 가로 (mm)
 53.6  55
 두께 (mm)
 12.6  12.6
 LCD 크기 (인치)
 3인치
 3.2인치

스펙상 세로사이즈는 1센치 이상이 줄었습니다.  가로도 좀 줄었구요
그렇다면 실제 체감하는 느낌은 어땠느냐 하면...




직접 햅틱미니를 만져본 느낌은, 확실히 작아졌습니다.

기존 햅틱2나 햅틱팝처럼 손에 조금 부담되는 느낌은 전혀 없어졌습니다.  SKY 프레스토랑 비교할만한 느낌인듯 한데요, 세로와 가로사이즈가 줄면서 두께는 수치상으로는 동일하지만 체감으로는 두께까지 줄어든듯한 느낌입니다.

여성분들도 충분히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수 있는 크기인데다 기존 햅틱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에 햅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어필할 것으로 보이네요.  게다가 김연아폰으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할테니 또한차례 열풍이 예상됩니다

햅틱미니 vs LG 쿠키폰의 싸움... 한번 지켜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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