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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커가 따라올만한 통통 튀는 스타일, 그리핀 (아이폰5용 케이스)
    IT/Smart Phones 2013. 1. 23. 07:33




    얼마전에 주력으로 사용중인 갤럭시S3용 범퍼 케이스로 알록달록 밝은 파스텔톤 컬러를 가진 녀석을 하고 갔더니 주변 사람들이 엄청 탐내시더라구요. 저는 좀 튀는 스타일도 일부러라도 소화하는척 하려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 행여나 다른 사람들 눈에는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요즘엔 그런 부분에 대한 시선도 많이 가벼워진 듯 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같은 악세서리가 뜨거운 비즈니스로 달아 오른지도 꽤 되었죠.

    모든 악세서리형 아이템이 그렇듯 모바일 악세서리류도 번성 초기에는 조금 베이직한 분위기가 먼저 수용되다가 점점 더 개성을 강조하는 아이템이 많이 나오면서 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런 걸 더 요구하는 쪽으로 흐르죠. 휴대폰 케이스 같은 경우도 요즘 거리를 다니다보면 같은 케이스를 보기가 힘들 정도로 각자 다른, 개성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더라구요. 특히 사용자층이 넓은 아이폰이나 갤럭시 같은 류의 케이스들은 정말 독특한 것들이 많아졌더라구요


    그렇게 개성을 많이 중요시하다보니 수많은 케이스 속에서 통통 튀는 디자인들이 좀 더 눈에 들어오게 되더군요



    이번에 또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브랜드 중에 그리핀 (GRIFFIN) 이라는 악세서리 브랜드가 '한 개성'하는 선수입니다.


    친한 미국인 친구녀석이 이 아이폰5용 그리핀 케이스를 보더니, '아, 나 이 브랜드 알아!' 라고 외치더라구요. 본국에 여기 제품 많이 볼 수 있다며 말이죠.


    그렇듯 이 그리핀(GRIFFIN)은 미국에서 애플기기 악세서리로는 3대 전문업체로서 미국 내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리핀 라인업의 특징이라면 보시다시피 굉장히 튀는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요즘에야 여기저기서 워낙 튀는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내고는 있지만 중국이나 기타 제조 브랜드에서도 이 그리핀을 초기에 많이 참고했을 정도로 개성을 강조한 디자인에서는 꽤 인정을 받는 곳입니다.



    그런 그리핀(GRIFFIN) 이 아이폰5용 케이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정식 유통된다고 하는데요 유통 주체 이름이 재밌습니다.

    S.talker Studio (스토커 스튜디오) ^^


    그래서 제가 제목을 저렇게 한번 써본 것인데, 사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스토커의 의미는 아니죠. 하지만 그 통통 튀는 익살스러움때문에 어딘가 따라하고픈 느낌을 주는 듯 해서 '스토커가 따라올만한 스타일이다' 라고 표현해 본 것입니다.


    스토커 스튜디오 (S.talker Studio) 는 다름 아닌 '소프트뱅크커머스'가 공식으로 운영하는 유통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는 이 미국 대표 브랜드인 그리핀(GRIFFIN) 제품과 일본 탑 브랜드인 소프트뱅크셀렉션 라인업을 유통한다고 하네요


    참고



    그리핀 브랜드 제품군 내에는 그 디자인 성격과 기능에 따라 또 뚜렷하게 다른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접해본 몇가지 제품군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잠깐 살펴보죠


    위 사진 왼쪽의 퍼플 컬러 제품은 그리핀의 프로텍터(Protector) 제품입니다.

    아이폰5를 앞면 베젤 부위까지 완전히 감싸주면서 보호하는 스타일로 실제로 만져보면 아주 튼튼합니다. 뭐 왠만한 낙하에도 끄덕 없을 두터운 실리콘으로 만든 제품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좀 두꺼워지는 스타일은 좀 피하려는 편인데, 예전에 쓰던 아이폰도 떨어뜨려서 액정을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서 이런 제품에도 관심이 가네요.


    이 그리핀의 프로텍터는 완전 산만하고 칠칠맞은 분들께 추천하는 스타일 ^^



    오른쪽에 올빼미 문양이 아주 귀엽게 들어간 제품은 그야말로 통통 튀는 스타일이죠

    저도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고른 스타일인데요, 이건 와이즈 아이즈 하드 쉘 (Wise Eyes Hard Shell) 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제품입니다.


    혹시 딱 보기에 살짝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렇다면 너무 참고 계시거나 몰개성쪽으로 기울어 계신 겁니다 ^^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구조이지만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엇보다도 개성을 듬뿍 살려주는 올빼미 프린팅이 돋보이는 녀석이죠


    남들의 시선이 한 5초 이상 머물러도 충분히 즐길 줄 아는 분들을 위한 스타일 !



    이 무슨 공룡 등껍닥 같은 디자인은 펑키 터치 (Funky Touch) 라는 제품.

    아이폰5용은 아니고 이녀석은 아이팟터치 5세대용입니다


    돌기 모양 컬러를 개성대로 바꿔낄 수 있도록 여러장이 세트로 되어있더라구요



    프로텍터 아래로 깔린 녀석은 레오파드 패턴을 가진 목시 하드 쉘 (Moxy Hard Shell) 제품입니다.


    속옷까지 범무늬라면 이녀석으로... ㅎ



    따끈따끈 배달된 아이폰5에 그 어떤 흠집도 용납할 수 없다 해서 프로텍터를 입힌 모습입니다 ^^



    물샐틈 없는 충격방지 아우라가 느껴지죠



    이 외에도 그리핀(GRIFFIN) 의 개성은 앞으로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엊그제 아이패드 미니를 질렀는데 딱 요놈 올빼미 문양으로 아이패드 미니용 케이스도 나온다면 좋겠군요


    이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좀더 자신의 캐릭터를 표출할 수 있는 많은 악세서리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이 그리핀(GRIFFIN) 브랜드 제품은 에이샵이나 윌리스, 컨시어지, 넵튠 등 아이폰 악세서리 전문샵은 물론 KT 올레애비뉴, 교보문고 그리고 이마트 같은 오프라인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몰은 물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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