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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기가 인터넷 시대에 대비하자
    PR & Events 2014. 10. 31. 10:00

    2009년부터 한국에서는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구글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구글 파이버 (Google Fiber) 라는 이름으로 역시 기가인터넷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고 최근 AT&T 도 텍사스 지역에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하던 kt는 드디어 전국 상용서비스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더군다나 기존 전화선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가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기가와이어 서비스도 세계최초로 개시한다는 소식이다.

     

    대한민국의 kt와 구글, 그리고 AT&T 까지 아직 이런 선두사업자 외에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실제로 하는 통신사는 드물지만 기가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 단순 테스트 차원이 아니라 실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것이고 지금 당장 가입이 가능하다. 이미 컨텐츠와 하드웨어 플랫폼 자체도 UHD TV니, 4K 모니터니 (심지어 이번에 나오는 애플 아이맥은 5K 해상도를 지닌다) 해서 대역폭이 기존보다 훨씬 넓은 기가급 인터넷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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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에 1기가비트를 전송하는 이 기가인터넷 (GiGA internet) 시대.

    집에서 쓰고 있는 기존 인터넷보다 10배나 빨라진 인터넷이 실제로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것이다.

     

    유투브의 버퍼링을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될 것이며 full HD 를 넘어 UHD 해상도의 영상도 쉽게 스트리밍된다.

    얼마나 더 비싸냐고?

    속도는 10배가 올라갔지만 요금은 1.4배 정도 올랐다. 부가세 별도 기준 100Mbps 속도인 기존 올레 인터넷 상품 요금이 월 36,000원인 반면 속도가 1Gbps인 올레 기가인터넷은 월 5만원이다. 그마저도 모바일과 결합상품 및 약정을 이용하면 월 3만원에 기가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는 수준이다.

     

     

     

    ▶ 좀 더 자세한 기기인터넷 요금 보기

     

    언제나 그렇듯 패키지로 할 수 있다면 그 부담은 더 줄어든다.

     

     

     

    기가인터넷과 올레TV UHD 서비스, 그리고 월 1천원 집전화를 더하면 3만5천원/월 패키지가 된다.

     

    기가인터넷이 되면 올레TV 에서도 UHD 서비스 채널을 원활하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아직은 다른 방송사들이 UHD 서비스를 많이 하진 않지만 기가인터넷이 이렇게 보급됨에 따라 그동안의 컨텐츠들이 모두 다 바뀐다는 이야기다. 물론 인간이 못느낄 정도의 변화는 꺼려지지만 요즘 TV들 화면이 커져서 그런지 full HD 와 UHD 는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라 그 의의는 충분하다.

     

    대신 이바닥이 그렇듯 한번 경험하면 내려가긴 힘드니 눈높이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휴대폰까지 결합하게 되면 요금인하폭은 더 커진다.

     

    내년 4월말까지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라 한다.

     

     

    집안에 올레를 쓰고 있는 회선이 2개 이상이면 상당히 유리해지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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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기가인터넷은 누구에게 필요하고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

     

     

     

    인터넷 속도가 10배가 빨라지고 와이파이 속도가 3배가 빨라진다 한들 필요가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비록 지금 가끔씩 유투브 등에서 버퍼링을 경험한다지만 크게 이런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못느끼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아직은, 아직은 이라며...

     

    3G가 나올때도 그랬고 LTE가 나올떄도 그랬다

    펜티엄이 나올때도 그랬고 쿼드코어가 나올때도 그랬던 것을 기억한다.

     

    요즘 기술들을 보면 가끔은 무어의 법칙을 넘어서고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앞선 기술들이 생활에 녹아들고 있고 어느새 우리의 삶과 눈높이는 거기에 맞춰져서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다. 아마 기가인터넷도 그럴 것이다.

     

    구글과 AT&T 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결국엔 다른 통신사들도 따라오게 될 것이다.

    IoT며 빅데이터며 이런 컴퓨팅 환경과 통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 역시 이런 기가인터넷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집안의 네트웍 기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넘어 TV, 온도계, 냉장고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런 기기들 모두가 네트웍을 요구하다보면 기존 인터넷 속도로는 감당이 안될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100Mbps 광랜이라고 외치던 현재 인터넷도 마치 이젠 3G 인터넷 속도를 참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당장 데스크탑에 있는 영상 컨텐츠를 아버지는 거실TV에서 보고 딸아이는 건너방에서 따로따로 보게 되는 환경... 그러면서 집안을 모니터링하는 집안 CCTV는 계속 클라우드로 동영상을 보내야 하는 시대이다.

    단순히 고화질 컨텐츠의 이슈만이 아니라 이처럼 다양한 기기가 홈네트워크 내에서 활용되는 것만 생각해보더라도 이 기가인터넷을 필요로 할 사람은 생각보다 범위가 넓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IT geek이나 얼리어답터들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난 드라마를 다운받아 봐야하는 우리 엄마나 옆집 할머니도 수요자가 될 거란 이야기다.

     

    내년만 되더라도 통신3사가 모두 이 기가인터넷 시대를 대비하라고 외치고 있을 것이다.

    아래와 같은 스토리 CF들을 쏟아내면서 말이다.

     

     

    GiGA 캠페인 티징편 http://www.youtube.com/watch?v=KfdcIik4n3U

    GiGA 캠페인 태권소녀편 http://www.youtube.com/watch?v=fcu7cGCosoo

    GiGA 캠페인 직장인편 http://www.youtube.com/watch?v=ZL4Isb9t4AE

    GiGA 캠페인 기가 인터넷 야구편 http://www.youtube.com/watch?v=jad5-FFEJ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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