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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라면 꼭 체크해야할 휴대폰 요금제, Y틴 요금제의 가치
    IT/Mobile Service 2016. 8. 11. 23:25

    자녀들이 점차 커가니 적지 않게 고민되는 것이 통신료이자 그걸 효율적이게 하는 요금제들이다.

    쓰는 패턴들도 필자가 사용하던 떄와는 많이 다른 녀석들이라 정말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잘 골라주는 것 또한 일이다. 


    아직 자신의 사용량을 통제하지는 못하는 나이이기에 되도록 상한이 있는 요금제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안심차단이 있다거나 알차감을 통해 산정되는 그런 요금제들이 자녀들에게 해줄 때 좀 더 안심이 되곤 한다. 그런 옵션과 함께 그 안에서 얼마나 입맛에 맞게 구성되어 있느냐가 관건이 된다.


    이번에 여행을 10대인 딸아이와 같이 하면서 보니 또 느끼는 것이 정말 요즘 또래들한테 데이터 사용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항상 같이 하던 친구들과 떨어져있다 보니 사소한 것들이라도 친구들과 같이 나누면서 깔깔대고 그래야 하는데 그럴 때 데이터 사용은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서운함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2배 이상으로 키워준다는 걸 목격하고 있다.

    음성과 문자만 무제한이면 그래도 와이파이와 함께 적당한 구성(?)이 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쓰는 걸 보면 그렇지 않다. 친구들과 혹은 과제 때문에 써야 하는 서비스나 툴들이 모두 데이터를 요구하다보니 그런 데이터 사용을 무조건 제약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더라. 


    적당한 상한선을 갖도록 하되, 그 안에서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적인 극대화가 가능하다면 꽤 괜찮은 요금제가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kt가 내놓은 Y틴 요금제는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위 표 참조)


    이런 10대들의 니즈를 간파했는지 기존의 알 요금제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거기에 그런 선택적인 극대화가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그 극대화에는 통신사간 경쟁으로 인해 따먹을 수 있는 열매가 더 들어있어 반갑다.


    4가지로 구성된 Y틴 요금제는 월정액 금액에 따라 알의 수와 그에 따른 기본 제공 데이터가 주어지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더 큰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먼저 2배 쓰기!


    이 2배 쓰기를 설정하면 기본제공 데이터량보다 2배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동영상으로도 보자.





    예를 들어 Y틴 27 요금제에 가입하면 2기가의 기본 데이터량을 제공하는데, 이를 4기가까지 쓸 수 있게 늘려주는 것이다. 

    그럴거면 왜 처음부터 4기가를 주지 그래? 라고 할 수 있지만 뭐 이런게 좀 더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이니까 ^^ 


    데이터량에 목말라 하는 10대들에게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대신 데이터 속도가 최대 2Mbps 로 제한되는 것이 있지만 뭐 음악이나 유튜브를 스트리밍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속도이다.


    기본 제공량뿐만 아니라 패밀리박스 를 통해 가족들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나 쿠폰을 통해 받은 데이터 역시 2배 쓰기가 가능하다.


    Y틴 요금제를 쓰는 10대라면 잊지말고 반드시 2배 쓰기를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신청은 온라인에서 간단히 가능하다.

    http://product.olleh.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1128



    다음 극대화 요소는 '바꿔쓰기' 이다.


    제공된 기본량을 그냥 데이터로만 쓰게 하는게 아니라 평소 쓰고 싶던 서비스와 바꿔치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거래'를 하는 것. 내 데이터 이만큼 내놓을테니 대신 '지니팩'을 줘... 이렇게 말이다.


    역시 동영상으로도 간단하게...





    음악을 달고 사는 딸아이도 환호성을 지를 부분이다. 데이터는 평소에도 아끼고 아껴 와이파이 위주로 쓰는데 그렇게 아낀 데이터로 음악 스트리밍을 마음껏 하게 한다는 건 정말 값진 혜택이다.


    이렇게 Y틴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허용된 '거래'는 지니팩뿐만이 아니다.



    자기가 가진 기본 제공 데이터에서 저만큼을 내놓으면 음성통화든, EBS든, 마이타임 플랜이든, 지금까지 다른 요금제에서 빛을 발하던 서비스들을 내가 쓸 수 있는 것이다.


    EBS 데일리팩까지 포함된 것이 학부모로서는 반갑다 ^^ EBS 인강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상품이니 저것으로 일부 바꿔쓰기를 하면 적절히 조합도 되고 좋아보인다.


    게다가 저 바꿔쓰기는 어느 한가지만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를 같이 쓸 수도 있다는 사실...



    이렇듯 Y틴 요금제는 알 요금제의 조절되는 장점 뿐 아니라 2배 쓰기와 바꿔쓰기를 통해 양적인 강화, 그리고 다른 요금제에서 인기 있었던 부분까지 끌어다 씀으로써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왔다. 여러가지 조합을 고민하던 필자와 같은 학부모들과 10대들은 충분히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 보인다.


    Y틴 요금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안내와 기능설정은 아래 올레닷컴과 스마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artblog.olleh.com/5581


    http://product.olleh.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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