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의 물건

LG G6용 강화유리, 아일룸 ScreenMate 강화유리 필름 후기

LG G6는 나올 때부터 보호필름이 붙어서 나온다

나처럼 보호필름 부착에 쥐약인 사람에게는 축복과도 같다.


강화유리는 부착이 쉬운데 보호필름은 어찌나 어려운지, 백이면 백 실패한다. 먼지에 기포에 ... ㅎㅎ


비싸긴 하지만 강화유리를 찾게 되는 것이 부착도 쉽고 무엇보다도 여러 외부 흠집 자극에 강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LG G6에 맞는 강화유리, 아일룸(iloome)의 스크린메이트이다.

보통 이런 강화유리나 필름들이 매우 간소화된 패키징으로 오는데 이 녀석은 풀박스로 제법 그럴싸하게 온다. 살짝 신뢰를 주고싶은 느낌? ^^





아일룸과는 처음 인연인데 LG G6를 계기로 한번 써보게 된다.





아일룸 ScreenMate 강화유리는 경도 9H 급의 강화유리이다.

9H 경도면 커터칼에도 흠집이 나지 않는 정도의 경도이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유리 파편이 튀지 않도록 Shatterproof 처리(?) 되어 있고, 올레포빅 코팅으로 기름 지문 등에 강하다.


이런거 부착에 자신 없는 필자에게 4번째 쓰여진 기포 없이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은 크게 다가온다 ^^





아일룸 강화유리의 구성품이다.


구성품은 여느 프리미엄급 강화유리 패키지와 큰 차이는 없다. 알콜솜까지 잘 갖추어져서 배송된다.


초집중을 하며 부착을 했기에 그 과정은 찍지 못했지만 아일룸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개봉영상과 부착 후 영상을 보자.








사실 굉장히 쉽게 부착했다.

LG G6에 기본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떼보니 전혀 먼지 없는 상태가 되서 그냥 거기에 스피커랑 전면 카메라 구멍만 잘 맞춰서 얹어 놓으니 끝이다.


잘 맞았는지 보고 화면 아무곳이나 손으로 톡 누르니 좌라락~ 강화유리가 스마트폰 본체와 일체가 되면서 붙어 나간다.


말 그대로 기포 없이 잘 붙었다.





좀 더 부착 기술이 뛰어났다면 좌우 균형도 잘 맞추었겠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다 ^^


LG G6 의 곡면과 잘 맞게 재단되어 나왔다.

기본으로 붙어있던 필름이 괜찮긴 한데 G6 상단 카메라 구멍 등을 커버하지 못해서 좀 지저분해 보일 여지가 있었는데 이 강화유리를 부착하고 나니 엄청 깔끔해졌다.





산뜻해진 G6, 처음 써보지만 마음에 드는 강화유리였다.

아일룸, 앞으로도 충분히 고려 대상에 들어갈 녀석으로 보인다.


2017/03/08 - LG G6를 처음 보는 사람들의 반응



아일룸으로부터 체험기회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