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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한국에 런칭하는 인기채널, 히스토리와 라이프타임. A+E 네트웍스가 온다
    PR & Events 2017. 10. 15. 10:27

    한국에도 A+E Networks (에이앤이 네트웍스) 가 들어왔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200여개 지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에이앤이. 쉽게 말해 넷플릭스(Netflix) 같은 컨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이자 채널 오퍼레이터라 보면 된다.





    이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A+E Networks 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2개의 콘텐츠 브랜드를 론칭했다.


    에이앤이가 해외에서는 매우 유명하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라 약간의 부연 설명을 하면, 1984년에 디즈니와 허스트의 합작으로 미국에서 설립된 미디어 기업이다. 전 세계에 히스토리, 라이프타임, A&E를 비롯해 80개가 넘는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핫한 1인칭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바이스랜드 (Viceland)' 및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45th&DEAN' 등을 선보이면서 TV뿐만 아니라 그 플랫폼을 넓히고 있다.





    각 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40개가 넘는 언어로 방영되고 있고 이 에이앤이 채널들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3억 3천만 가구에 달한다. 이런 글로벌한 콘텐츠 채널이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것이다.


    국내에서 에이앤이 라는 이름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히스토리 (History)' 와 '라이프타임 (Lifetime)' 이라는 채널은 꽤 많이 들어봤을 수 있다. 그만큼 해외에서는 유명한 채널이고 여행 가거나 가끔 해외 채널들을 접할 때, 혹은 타 채널에서 프로그램을 수입해서 방영해줄 때 눈여겨 보곤 했던 기억이 있는 브랜드이다.


    에이앤이에서 이번에 이 히스토리와 라이프타임 채널을 모두 한국에 서비스하게 된 것이다.

    TV의 경우 IPTV 3사를 비롯해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디지털 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곰TV,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동시에 오픈된다.



    http://historykorea.kr/


    로고가 제법 친숙할 것이다.


    '아는 것이 즐거워진다' 라는 슬로건 카피처럼, 인문학적인 지식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채널이 이 '히스토리'이다.

    지겨운 역사나 다큐멘터리가 예전 채널들처럼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이게 오락과 결합되서 지식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채널이다.


    이 히스토리는 미국 전체 TV 네트워크 중에서 화제성이나 사람들한테 회자되는 버즈량에서 1위를 차지하는 채널이다. 그러면서 브랜드 지표 및 품질에 있어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그야말로 대표적인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그렇다고 외국 콘텐츠를 그대로 번역해서 제공하지는 않는다. 상당한 량의 국내 제작 콘텐츠들을 준비했고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런칭 이벤트 스케치 부분에서 하기로 한다.



    히스토리 채널의 프로그램 및 소개 보기 > http://historykorea.kr/




    http://lifetimekorea.kr/


    그리고 역시 친숙한 채널인 '라이프타임'


    히스토리가 굳이 따지자면 남성 위주 콘텐츠라면 라이프타임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다. 

    미국 내 1위 여성 네트워크답게 TV 무비, 드라마, 리얼리티, 요리/댄스 컴피티션 프로그램 등을 주로 제공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나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은 여성들에게 그런 디테일한 경험들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본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라이프타임 채널의 프로그램 및 소개 보기 > http://lifetimekorea.kr/





    10월 12일은 이 A+E Networks 의 한국 론칭을 알리는 이벤트였다.

    이벤트 현장의 모습들을 담으면서 좀 더 얘기를 전해본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에이앤이의 히스토리 및 라이프타임 론칭 이벤트, 3면을 둘러싼 디스플레이가 크게 한방 몰아치겠다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답게 진행을 비롯해 참여해 준 셀럽들이 상당했는데, 그 첫번째 주인공은 MC를 맡은 서유리씨이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런 론칭 이벤트의 진행에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면모를 가졌다.






    에이앤이 네트웍스 본사에서 날아온 사장단들이 환영인사와 함께 에이앤이의 소개 및 한국 론칭의 의의를 담아줬다.


    서유리씨 코멘트처럼 할리웃 분위기 물씬 나는 사장님들. 션 코헨 A+E 인터내셔널&디지털 총괄 사장은 특히나 한국과 같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 산다면서 디지털 허브이자 콘텐츠 허브로서 한국을 크게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사실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들이 생겨나면서 국내 콘텐츠들의 다양성도 예전보다 크게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이런 로컬 역량들이 에이앤이의 스토리텔링 노하우와 함께 시너지를 내줬으면 한다.


    에드워드 새빈과 같은 스타일을 볼 때마다 느끼는 완전 삭발 충동을 억제하면서 다음 세션을 이어간다.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은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의 소영선 대표님이 맡았다.

    에이앤이에 대해 생소해 할 참석자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특히 한국에서 만드는 콘텐츠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에이앤이의 콘텐츠들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비단 TV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맨 우측에 있는 브랜드 체험공간이라는 내용은 앞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에이앤이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이 이어질 것이라는 건데, 당장 현재 '히스토리 방탈출콘' 이라고 해서 10/22일까지 AK 플라자 분당점에서 체험공간을 연다. 방탈출 게임에 히스토리의 콘텐츠를 접목시킨 대규모 체험 공간이다.


    그런 지식을 매개로 방탈출을 해보는 게임이라 보면 된다. 그처럼 즐기다보면 지식이 습득되는 것이 히스토리 채널이 추구하는 지식 엔터테인먼트라 보면 된다.





    해외 콘텐츠 외에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도 다수 제작된다고 한다.


    딥플로우, 넉살, 타이거JK 등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자신의 힙합 가사를 책처럼 읽어주면서 그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더 리더>, 이 시대의 이야기꾼 장진 감독과 함께 전통주를 찾아 거기에 담긴 인문학을 알아가는 <말술클럽>.


    그리고 요리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과 전문 셰프들간 요리대결을 펼치는 MAN vs CHILD 등 그 소재와 포맷만으로도 흥미를 끄는 콘텐츠들이 다수 소개되었다.





    히스토리 (HISTORY) 채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전했다.


    인간에 대한 궁극의 스토리북, 즉 대부분이 인문학적 지식과 관련된 콘텐츠라는 이야기인데 이를 평범한 다큐멘터리로만 전하지 않는다.





    바로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서 지식 엔터테인먼트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는 채널이 히스토리이다.


    쉽게 말해 '뇌섹남을 만들어주는 콘텐츠' 이다.


    국내에서 어떤 콘텐츠들이 오리지널로 제작되는지 궁금하다면 현장에서 공개된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채널이라 워낙 알려진 프로그램들도 많은 것이 이 히스토리이다.


    히스토리에서 만든 대작 드라마 바이킹(Vikings) 에서부터, 미국판 TV쇼 진품명품인 전당포 사나이들.

    미스터리물 X파일: 외계인의 흔적, 1인칭 시점에서 특수부대원들의 임무를 경험하는 워파이터 등 기대되는 콘텐츠들이 가득 들어있다.


    거기에 우리나라에서 자체 제작하는 프로그램들, 위에서 말한 더 리더 말술클럽도 올해 안에 속속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라이프타임.


    여성용 콘텐츠라고 하지만 남자인 나도 보고싶은 콘텐츠들이 제법 많은 채널이었다.

    뻔할 것 같은 기존의 구도에서 벗어나 시각과 소재를 변형한 것들이 꽤 많았는데, 댄스 경연대회를 두고 치열한 극성엄마들의 얘기를 그려낸 댄스맘, 방송가 여성들의 이야기 언리얼: 방송조작단, 미국판 러브하우스 TV쇼인 하우스 메이크오버 등이 있었다.





    앞서 소개한 MAN vs CHILD 같은 콘텐츠도 발상이 독특해서 좋아 보였다.


    그 외 라이프타임에서도 국내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이 선보이는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로 만든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그리고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자녀들과 그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돌 맘' 도 제작중이라고 한다.





    이 역시도 영상으로 만나보자.




    처음에는 눈치 못채다가 어느새 앞 테이블을 보니 TV나 스크린에서나 보던 얼굴들이 가득 있어 깜짝 놀랐었다.





    여성을 타겟팅한 채널인 라이프타임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김유정씨가 등장했다.

    앳띤 모습과 성숙한 모습이 공존하는 한참 성장하는 배우로, 자신을 찾아가는 그런 즐거움이라는 의미의 '나를 찾는 즐거움' 슬로건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인데, 결과와 상관없이 도전 자체를 높이 사겠다는 취지의 실험 프로젝트 <100번 시도하기> 나 <칭찬 받아 마땅한 한국여자 100인의 릴레이 인터뷰> 등 얘기만 들어도 재밌을 것 같은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이처럼 국내 오리지털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게 된 셀럽들이 축하 자리에 함께 했으니 간단히 소개해본다.




    박소현





    공서영





    데니안


    지적인 이미지로 캐스팅 되었다는 익살에 빵 터짐 ^^





    조보아





    장혁


    데니안을 소개하는 멘트가 본인인 줄 알았다는 코멘트에 빵 터짐





    말술클럽의 장진 감독


    특히나 필자가 꼭 봐야할 것 같았던 프로그램이 말술클럽이다.


    말술클럽을 이끌고 갈 장진 감독의 센스와 스토리에서의 디테일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가장 기대가 되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보였다. 실제로 우리나라 전통주들을 찾아 직접 마셔가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꾸며 나간다고 하는데 장진 감독 특유의 감각이 술과 함께 했을 때 상당히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더 리더를 홍보하기 위해 나온 딥플로우.


    완전 대세가 되버린 힙합을 또 다시 뻔하게 푸는 그런 쇼가 아니라 매우 독특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사실 랩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가사를 곱씹을 만큼 쫀득한 맛이 있는 랩가사들이 있는데 그것을 래퍼가 책읽듯 읽으면서 그 의도와 행간의 의미를 또 다른 감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쎈 언니 쎈 형들의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동명의 웹툰인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을 기반으로 만든 웹드라마이다.

    마이크를 쥐고 있는 분은 배우 이청아씨. 직장 상사로 나온다고 하는데 이청아씨가 벌써 30대라는 것에 깜짝 놀랐다. ^^





    이 날 에이앤이에서도 얘기했지만 제시한 프로그램들의 면면을 보면 그야말로 참신함과 새로운 시각들이 보여 좋았다. 그냥 그런 쇼, 그냥 그런 관찰 예능이 아니라 포맷과 시각을 많이 달리 했거나, 포맷이 유사하다면 소재 자체가 독특해서 그간의 프로그램들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앤이가 프로그램을 만들 때 가장 중점을 둔다는 4가지 포인트가 위 사진에 나온 속성인데, 필자가 기획하는 콘텐츠에도 다시금 자극을 주는 내용이었다.





    이런 센스는 마지막 세션인 경품 추첨에까지 이어졌다.

    사진으로 살짝 보이듯 당대 핫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온 경품 추첨 (럭키 드로우). 사과상자까지 포함된 감각적인 애플 아이폰 세트에서부터 다이슨 무선 청소기, 발뮤다 토스터, 패롯 드론 등등 하나하나 뭘 되도 기분이 째질만한 경품들.


    물론 그런 행운은 내게는 없었다 ㅋ





    그래도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이 선물이 상당히 쏠쏠해서 좋다.

    눈 안마기. 처음으로 접해 본 녀석인데 은근 신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마 인기 채널들이 재밌어 너무 많이 보면 눈이 피로해질 수 있으니 그에 따른 배려인듯 하다 ^^





    암튼 이렇게 한국에도 첫 선을 보이게 된 에이앤이 네트웍스의 채널, 히스토리 와 라이프타임.

    뇌섹남 뇌섹녀를 꿈 꾸던 이들에게 희소식이면서 보다 풍성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반갑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자체 제작 콘텐츠와 다른 곳에서 만나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들을 만나보길 기대해본다.


    히스토리와 라이프타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요 방송 채널은 다음과 같다.


    ☞ 히스토리(HISTORY)


    -  홈페이지 http://HistoryKorea.kr

    -  방송 채널: KT 올레tv 169, SK Btv 264, LG U+TV 132, 스카이라이프 131, 케이블은 각 지역케이블 문의


    ☞ 라이프타임 (LifeTime)


    - 홈페이지 http://LifetimeKorea.kr

    - 방송 채널: KT 올레tv 78, SK Btv 213, LG U+TV 83, 스카이라이프 86, 케이블은 각 지역케이블 문의







    본 포스팅은 에이앤이로부터 후원을 받아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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