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교체시 윈도우랑 프로그램까지 한방에 옮기는 툴, PassFab 4EasyPartition 후기

쓰고 있는 PC나 노트북 성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바로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는 것이죠. 요즘 SSD의 처리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용량도 커져서 오래전에 SSD로 장만한 분들도 최신 SSD로 교체하곤 합니다. 그만큼 효과가 좋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게 일반 사람들한테는 쉬운 일이 아니죠. 단순히 복사한다고 윈도우가 옮겨지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그냥 바꿨더니 부팅도 안되고 아주 골치 아픈 시간이 길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이 PassFab 4EasyPartition입니다. PassFab 은 10년 넘게 이런 컴퓨터 관리에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왔는데요, 특히 PassFab 4EasyPartition은 세계 각지에서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툴이라 믿고 쓰셔도 되요.

OS 마이그레이션이나 다양한 디스크/파티션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PassFab 4EasyPartition, 어떤 기능들이 얼마나 쓰기 편하게 되어 있는지 보겠습니다

https://youtu.be/8LZmh59zOlg?si=YCgOZGwY2e6ltmYS

 

일단 모두 다 한글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쉽죠. 어려운 말 없이 한글로 쉽게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래는 PassFab 4EasyPartition 각 주요 기능에 대한 리뷰 후기입니다

#1 디스크 복제

PC 쓰다보면 통째로 디스크나 파티션을 옮겨야 할 일이 있죠. 저도 영상 편집을 많이 하다보니 영상백업을 위해 복사를 해둘 때도 있는데, 그럴 때 파일이나 폴더 다 선택해서 복사하는 것보다 디스크나 파티션을 통째로 복제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합니다. 하나하나 선택해서 복사하다 보면 뭔가를 빠뜨릴 수도 있고 숨긴 파일 같은 걸 놓칠 수도 있죠. 백업이나 통째로 복제 이동을 할려고 할 때 이 기능을 쓰면 간단해지더라구요. 복제할 소스 디스크와 덮어쓸 대상 디스크를 선택하면 끝입니다

#2 OS 마이그레이션

바로 이 PassFab 4EasyPartition의 메인 기능인데요, 앞서 말한 것처럼 PC나 노트북의 하드를 새로 산 SSD로 바꾸려고 할 때, 부팅도 잡아야 하지만 윈도우 다시 깔아야지, 프로그램들 다시 다 깔고 라이센스 넣어야지, 필요한 파일 폴더들 다 옮겨야지, 정말 그런 작업 하려면 빨라도 반나절은 잡아먹습니다.
이걸 원클릭으로 한방에, 그리고 몇십분만에 끝나게 해주는 기능이에요
역시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OS가 탑재된 디스크가 자동으로 소스 디스크로 잡히구요, 새로 바꿀 SSD를 대상 디스크로 지정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OS 마이그레이션을 하면, 윈도우OS는 물론이고 그 드라이브에 있던 온갖 프로그램들과 파일들까지 그대로 옮겨져서 다시 설치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반나절 몇시간을 해야 할 일을 몇십분만에 끝내는 거죠.
그렇게 마이그레이션된 SSD를 노트북에 넣고 부팅하면 바로 이전 노트북 환경대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일반 사람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이걸 그냥 파일 복사하듯 끝내버리는 거에요. 실제로 제 C드라이브를 외장 SSD로 마이그레이션 해보니 ㅇㅇ분만에 끝나네요. 세상 완전 좋아졌습니다

#3 디스크 변환

파티션 형식중 MBR은 과거에 쓰던 포맷으로 파티션 크기 등이 제한이 있었죠. 근래 컴퓨팅 체제라면 별다른 제약이 없는 GPT를 쓰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MBR과 GPT간 자유롭게 형식을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본인 디스크가 어떤 형식인지 모른다 해도 괜찮습니다. 여기 들어가보면 형식이 뭔지 다 표시가 되니까요

#4 파티션 관리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분할 이동 등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사실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도 제공하긴 하죠. 그런데 여기서 PassFab 4EasyPartition의 진가가 드러나더라구요. 조절하는게 굉장히 쉽게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기본 기능은 일반인들은 들어가기도 어렵거니와 조절하는 것도 불친절해서 다루기 힘든데 PassFab 4EasyPartition에서는 바를 드래그로 쉽게 조절하듯 파티션 크기를 조절하고, 분할하면서 2개의 파티션이 직관적으로 조절되는 모습이 정말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굉장히 쓰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이 액션을 하게 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진짜 윈도우가 좀 따라했으면 좋겠습니다

#5 파티션 복구

그 외에도 실수로 포맷된 파티션을 복구한다거나 손상된 부트 로더를 복원하는 기능까지, 윈도우와 디스크 파티션 관련 골치아픈 것들을 쉽게 해주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PassFab 4EasyPartition은 전체적으로 쓰기 쉽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보통 이런 관리툴이 어렵게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 한글 표현도 상당히 잘 되어 있고, 드래그 같은 조절 기능들이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쓸 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마이그레이션을 한다거나 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으니까요, 한번 다운받아 보시고, 얼마나 쓸만한지 한번 가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PassFab 공홈 및 다운로드 : https://bit.ly/3SpzMJa

[공식] PassFab 4EasyPartition - 시스템을 다시 설치하지 않고 원클릭으로 운영체제 마이그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