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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텍

왕의 귀환? 필기입력기 디오펜 스크립트 (Diopen Script) 사용후기 스마트 기기에서 필기입력 종종 쓰시나요?손으로, 혹은 펜으로 끄적끄적 할 수 있는 이런 필기 입력, 사실 오래 전부터 인간이 전자기기에 갈망해오던 UX 중 하나였습니다. 과거 Palm PDA 같은 녀석들에 미쳤던 시절, 정말 필기 입력을 많이 썼었어요. 그 때는 갑압식 펜을 주로 사용했는데 필기감은 오히려 요즘 전자펜 방식보다도 좋았었죠. 지금처럼 손가락 터치 인식률이 좋지 않아서 키보드 방식보다는 펜을 통한 필기 입력이 좀 더 각광받던 시절이었습니다. PDA에 끄적끄적 하는 모습은 당시 상당히 앞서가는 얼리어답터의 아이덴티티도 보여줄 수 있어서 쓰는 자신도 즐거웠었네요. 그게 벌써 10년이 훌쩍 지난 일이 되어버렸네요.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은 PDA 대신 스마트폰이 손에 쥐어져있지만 그 오래 전에도 기.. 더보기
좀더 똑똑하게 정리되서 돌아온 디오딕4 (아이폰5 영어사전 어플) 똑똑한 UI, 스마트한 UI 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중요한 한가지는 사용자를 얼마나 신경쓰이게 하느냐 일 것입니다. 기기가 똑똑하다는 건 그만큼 사람이 신경쓸 일이 줄어야 하겠죠. 기기가 똑똑해야지 그걸 사용하는 사람까지 똑똑할 필요는 없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버전 4로 업데이트된 디오딕 영한/한영 사전 어플리케이션은 좀더 스마트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된 디오딕4 의 특징을 가장 잘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검색' 부분인데요. 기존의 디오딕3 때와 비교해서 보면 아주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죠 간편해진 통합 검색 기능 위 캡처 화면의 왼쪽이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디오딕4 의 검색화면이고, 오른쪽이 과거 디오딕3의 검색화면.. 더보기
아이폰에 넣어다니는 전자사전 추천, 디오딕3 (DioDict 3) 손에 늘 넣고다니는 핸드헬드(handheld) 기기가 사전(dictionary) 역할을 한다는 것,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죠. 그런 이유로 아주 오래전부터 다양한 기기에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습니다. 저 역시 팜(palm)으로 시작한 pda 시절부터 다양한 사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사용했었는데요 수많은 사전용 프로그램을 찾아 써보고, 또 그에 맞는 사전 데이터베이스 파일들을 구하고 등등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귀찮은 것도 잊은채 그 자체가 아주 즐거웠던 시절이었죠. 이것저것 찾아 설치하고 써보는 재미에 밤도 꼬박 새곤 했었습니다. 사진출처 : PicApp 이렇게 무겁고 커다란 사전을 가져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 하나만으로도 핸드헬드 기기에 담은 전자사전의 매력은 충분했죠. 저는 별.. 더보기
명함을 AR로 진화시킨 아이디어! 모비리더 비즈+ 하루에도 한두개씩 꼭 생기는 새로운 명함들... 인사를 나누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명함을 주고받고 또 이것을 정리하는 일이 일상이 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 앱을 전에 여러분께 소개해드렸었죠. http://brucemoon.net/1198141582 디오텍에서 만든 아이폰용 앱, 모비리더 (Mobi Reader) 였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받은 명함들에다가 아이폰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그 정보들이 주소록으로 자동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 경험해보면 그 편리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죠 이렇게 모비리더는 명함을 인식하며 (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님의 개인정보는 살짝 가렸습니다 ^^) 그 인식률도 상당해서 꽤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흔히 접하는 유료앱들보다는 다소.. 더보기
아이폰4로도 DMB 볼수 있다 (아이폰 DMB, iDMB) 아이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경우는 딱 2가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번 남아공 월드컵 시즌때 한참 흥미있는 경기가 진행되는데 지하철 안에 있느라 TV중계를 못봤던 경우, 평소 DMB를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그때만큼은 지상파 DMB가 아이폰에서도 되었더라면 하고 아쉬움이 남더군요. 물론 지상파 DMB가 안되더라도 그런 중계를 즐길수 있는 방법은 아이폰에 있습니다만 DMB가 가장 간단히, 그리고 요금부담없이 그런 중계를 즐기는 방법임은 틀림없으니까요. 그래서 월드컵 시즌때는 갤럭시S 로 DMB 를 보곤 했지요. 그리고 또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앱을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배터리가 부족하게 되서 경고를 자주 보게 되는 것이죠. 급히 나가야 하는데 깜박하고 충전을 안해놓으면 돌아.. 더보기
[아이폰앱] 가뿐한 명함 인식, 디오텍 모비리더 예전에 하이엔드급 휴대폰에 번들로 들어있어서 꽤 감동했던 어플리케이션이 있었죠. 바로 명함인식 앱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만나는 분들과 나눈 명함을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하고 관리하기란 상당히 귀찮은 일이죠. 저같은 경우 더이상 명함첩을 쓰지 않은지 약 10년이 되갑니다. 사회생활 초기에는 마치 명함이 자산인양 명함첩에 차곡차곡 넣어두고 한권 두권 늘어가는 명함첩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만 1천명이 넘어가다보니 더이상 그런 식의 관리로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당시 팜(Palm)파일럿에 정보를 저장하면서 주소록을 관리하기 시작했죠. 명함에 있는 이름, 직장, 직함,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 등등을 PC로 입력하고는 팜파일럿과 같은 PDA로 싱크하면 끝이니까요, 너무나 편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어느순간 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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