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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미래 기술테마 #4 Digital Humanity, 인간을 이해하고 닮아간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엄청나게 복잡해지면서 고도화되는 기술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밀한 고집적 회로들은 엄청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고, 기계로는 어려울 것 같은 센서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상황을 인식하고 있고,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이제 인체와 컴퓨터 사이의 경계는 점점 허물어져가는 걸 보며...이런 기술의 진화의 끝에 만들어지는 집약체가 결국 '인체' 아닐까 하는 생각... 기술로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결국은 DNA와 뉴런, 세포들로 이뤄진, 판단 능력을 갖춘 시스템이어서 로봇들은 결국 인체로 진화하는 것이 그 끝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런 기술의 시행착오를 거쳐 인체는 개선되어 갔고 미래의 누군가가 타임머신을 타고 개선된 인체를 몇천년 전에 떨궈준 것이 아닐까.. 더보기
홍채인식이나 얼굴인식, 지문인식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 홍채인식이니 얼굴인식이니 이슈가 뜨겁다.지문인식이라는 영역이 그동안 크게 돋보일만한 사용자경험을 만들지 못하다가 아이폰5S 잠금화면을 푸는데 적용되면서 큰 반향이 생기고 있듯이 지문을 넘어 생체인식 영역까지 또 한번 달궈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삼성전자가 홍채인식 센서를 특허출원한 소식, 그리고 Apple이 3차원 영상인식 센서를 만드는 프라임센스를 인수해서 차세대 아이폰에 얼굴인식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추정 기사 등 다양한 소식들 역시 그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아이폰5S에서의 지문인식은 확실히 편리한 사용자경험을 전달해준다. 패턴이나 비밀번호… 다 필요해서 잠금을 하긴 하지만 얼마나 번거로운가. 그 번거로움을 순간으로 바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획을 그었다고 표현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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