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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플래그십이 이정도 연비, 활용성에 이정도 가격이라면! (푸조 508SW 시승기) 국내에서는 특히 외면받기 쉬운 것이 '왜건' 타입 차량이죠 최근에는 그래도 예전보다 해치백 모델들을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왜건 타입의 모델들도 다시 기대를 해봄직하지만 여전히 쉽게 선택하진 않는 모양새입니다. 아무래도 왜건 타입은 세단에 비해 날렵하게 떨어지는 맛이 없기 때문이죠. 사실 실속을 따지면 왜건 타입 차량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유럽이나 미주 사람들이 왜건 타입을 선호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죠. 세단과 같은 주행 성능에 훨씬 많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실용성은 좋지만 그래도 스타일은 양보 못하겠다, 그런 분들에게 왜건을 다시 보게 할 수 있는 모델이 이 푸조 508SW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짧으나마 주말에 푸조 508SW 시승을 좀 해봤는데요. 저 역시도 그동안은 별로 고려치 않았.. 더보기
밤에 나선 파리의 개선문 유럽 배낭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유럽에는 벨기에의 브뤼헤나 스위스의 루체른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곳도 많지만 대도시 위주로 계획을 세우신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대도시는 오스트리아의 비인과 프랑스의 파리입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파리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이에요 넉넉하게는 일주일동안 머물러도 성에 차지 않을 그런 곳이죠 일단 파리에 처음 들어가신다면.. 아마도 드골 공항에서부터 출발하실텐데 숙소를 잡으셨다는 가정하에 파리 시내에서는 크게 두군데 기점을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개선문 과 노틀담 성당 을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을 나눠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노틀담 성당의 경우 드골공항에서 지하철이나 TGV로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블루 라인.. 더보기
또다른 Paris, 라데팡스 프랑스 파리 지도를 놓고 보면 중앙에 가깝게 있는 개선문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도로들을 볼 수 있는데 가만히 보면 유독 눈에 띄는 모양이 지도상으로도 눈에 띈다 샹제리제 거리가 개선문을 통과하여 북서쪽으로 곧게 뻗어나간 길을 타고 가면 이곳도 파리인가 싶을정도로 외곽 가까운 곳에 개선문과 동일한 방향으로 대치되고 있는 큰 도시형태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라데팡스 (La Defense) 란 곳이다 에펠탑 건축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했을 정도로 도시의 미관을 중시하는 프랑스답게 파리 시내에서 최신식의 마천루를 찾아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듯 파리 시내 전체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양식과 디테일한 조각 문양들을 갖춘 너무나 분위기있는 건물들로 가득차 있는데 이곳 라데팡스 라는 지역에 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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