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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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갖고싶던 필름카메라, 이제서야 내 품에IT/Camera & AV 2009. 2. 20. 09:35
본격적으로 카메라에 취미를 갖게 된게 2000년 정도인듯 하네요 물론 시발점은 디카였습니다. 당시 후지 1400z 라는 나름 훌륭했던 컴팩트 디카를 장난감으로 영입했었는데 이 자식이 제 숨겨져있던 본능을 꺼내더군요 ㅋㅋ 사진과 카메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필름카메라의 로망에 빠져들었죠. 펜탁스 MX 를 시작으로 광활한 뷰파인더와 디카와는 비교도 안되는 셔터소리, 그리고 카메라다운 느낌... 2002년부터는 필름카메라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지금은 좀 오바다싶어 많이 줄였지만 필름카메라가 대략 제 장식장에 15대정도까지 있었네요 올 겨울에 대략 반 이상을 처분한것 같습니다. 더이상 예전처럼 프레임을 고민할 여유라든가, 카메라 동호회를 운영할 시간이 없어지면서 나타난 결과에요. 정말 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