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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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추장스러운 홈씨어터를 언제까지? LG 와이파이 사운드바 LAS750MIT/Camera & AV 2015. 4. 13. 07:33
홈씨어터 혹시 쓰고 계신가요? 결혼할 때 야심차게 혼수로 구비했던 것 중 하나가 홈씨어터 스피커 시스템이었습니다. 그 때는 고급 오디오 매장에서 즐기던 그 5.1채널 홈씨어터 시스템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참을 수가 없었죠. '라이언 일병 구하기' 타이틀 감상시, 귀를 감싸는 총격씬은 충격에 가까운 경험이었거든요. 그런 고급 매장의 경험을 집에 가져오고자 했던 그 지름들... 그 기쁨은 사실 얼마 가지 않았습니다. 허니문 베이비가 나오면서 큰 소리를 틀 수 있는 시간이 사라졌고, 그 보다 더 긴 시간 제가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뒤쪽 트위터 스피커들까지 주렁주렁 유선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그런 거추장스러움이었습니다. 결국 몇년 전에 그냥 목숨만 이어오던 그런 홈씨어터 스피커 시스템들을 죄다 없애기에 이르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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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TV를 고민한다면 한번 보세요, 55인치 LG 올레드(OLED) TV (55EC9310)IT/Camera & AV 2015. 4. 11. 08:33
어렴풋이 기억나는 제 혼수... ^^ 혼수의 꽃이라면 아마 TV 아닐까 싶은데요 당시에는 PDP TV가 슬슬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었었고 LCD TV는 이제 막 신제품이 나오던 때라 무지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타협 끝에 평면 TV로 그냥 샀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것보다도 좀 후회되더라구요. 거실에서 가장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TV이기에, 결혼한다면 TV만큼은 좀 욕심내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덩치도 가장 크기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 그만큼 다른 손님들이 집에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여겨보기도 하는 부분이죠. 집에서 이렇게 보이는 TV의 중량은 그만큼 크기 때문에 다른 가전기기보다도 좀 더 욕심낼 만 합니다. 한번 사면 꽤 긴 기간 쓰는 녀석이기도 하니까요. 최근 TV중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