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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3

세계3위, 화웨이(HUAWEI)가 꺼내든 스마트폰과 태블릿들 (어센드 D2, 메이트 등) 삼성전자와 애플 다음 순위는 누구?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못하거나 오답을 얘기할 것입니다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느덧 삼성과 애플에 이어 3위로 올라선 제조사는 다름아닌 중국의 화웨이 (HUAWEI)이죠 몇년전에 있었던 화웨이에 대한 인상은 통신장비에 있어서는 꽤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단말은 아직 멀었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MWC 2013 에서도 세계에서 다운로드가 가장 빠른 LTE폰을 내놓는 등 전세계 경쟁사들을 충분히 긴장시키는 지위로 올라섰습니다. 세계3위면 LG나 모토로라, 소니 등도 따돌린 수치로 ZTE와 함께 무서운 중국의 성장을 몸소 보여주는 모습이죠 어센드 D2나 어센드 메이트를 선보인 CES 2013에 이어 이번 MWC 2013에서는 아예 삼성 부스 바로 옆에서 한번 .. 더보기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 PC를 고를때 intel과 AMD를 보고 골랐던 것처럼스마트폰에서도 프로세서를 보고 고르는 것이 이제 비단 테키 가이 (techy guy)들만의 선택방식은 아니죠 삼성의 엑시노스 옥타코어를 썼느냐 퀄컴의 스냅드래곤 S4 pro 를 썼느냐 엔비디아의 테그라4를 썼느냐 와 같은 모바일 프로세서 싸움은 작년보다 올해 더 치열할 것이고 그만큼 프로세서 이름들이 키워드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당장 다음달에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 갤럭시S4 역시 최초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라는 키워드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비단 빅리틀 설계라고 해도 어찌 되었건 옥타코어이니까요 애플 진영, 그리고 PC에서의 왕좌 지위를 점차 모바일 기기로 확대하고자 나서고 있는 인텔을 일단 논외로 한다면 위에서 얘기한.. 더보기
갤럭시노트2를 향한 중국의 돌직구, 화웨이 아센드 메이트 사용느낌 (HUAWEI Ascend Mate) ZTE의 괴물폰 Grand S 에 이어 또 만져볼 수 있었던 중국의 돌직구입니다.화웨이(HUAWEI)가 만든 어센드 메이트 (Ascend Mate) 이번 돌직구는 갤럭시노트2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여러모로 갤럭시노트2와 소구 포인트가 비슷하면서도 사양은 오히려 갤럭시노트2보다도 나은 점도 많아서 인상적인 녀석이었습니다. CES 2013 현장에서 만져본 상황이라 긴 시간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꽤 잘 만든 녀석이라는 걸 느끼는게 그리 어렵진 않았죠.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를 만져본 이때만 해도 6인치급 (정확히는 6.1인치) 스마트폰 실물은 처음이라서 상당히 광활하고 크게 느껴졌는데요. 그래도 7인치급 작은 태블릿들보다는 훨씬 손에 잘 들어오는 크기라 생각보다 부담되진 않더군요. 5.5인치인 삼성.. 더보기
중국이 온다. ZTE의 괴물폰 Grand S 만져보니 중국 대륙 그들의 압박에 늘 신경이 쓰이는 건 비단 한국 제조사들만은 아닐겁니다여전히 카피 조립 수준을 보여주는 구석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확인하는 부분도 많아졌죠 다른 산업도 그렇지만 IT 제조분야도 이제 배울건 다 배웠다 라고 외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인지 '중국이 몰려온다' 라고 몇년동안 말을 한 것이 올해 들어 유독 귀에 강하게 들어오네요 ZTE의 Grand S 를 손에 쥐면서 예전의 중국이 아니라는 점을 또 한번 확인하게 됬죠단순히 누군가를 따라 설계하는 fast follower로만 보여지는게 아니라 올해 안에 정말 일 내겠구나 싶은... 애써 부정하며 쟤들은 아직 안돼 라고 자위삼아 체면을 걸지만 정신 못차리다간 잡히는게 바로 올해겠구나 싶을 정도로 그들은 무서워져 있었습니다. 6.9.. 더보기
주목할만한 엔비디아(Nvidia)의 딴짓 이번 CES 2013에서 주목할만한 업체로 손꼽는 곳 중 한군데는 엔비디아(Nvidia)였습니다. Qualcomm 이나 인텔, 엔비디아와 같은 프로세서 칩 회사들은 CES 나 MWC 같은 굵직한 IT 행사에 항상 눈길을 끌만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손꼽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것은 없죠.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컴퓨팅 기기들에 들어가는 핵심 칩을 맡고 있는데다 정해진 라인업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성능 경쟁을 보는 것 또한 뻔한 주제이긴 합니다. 이번 CES 2013에서 엔비디아가 남달리 주목받은 건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죠 4G LTE 까지 지원하는 테그라4(Tegra 4)는 생각보다 빠른 양산 준비를 한 것에 다소 놀랐지만 원래 엔비디아가 잘 하던 영역이라 그냥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습니다. 테그라4를 장착한 여러.. 더보기
[CES 2013] 삼성 시리즈9 UHD TV 벽걸이 모습 (110S9, 85S9, 95S9)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뜨겁네요. 이녀석 ^^ 이번 CES 2013 에서 삼성전자가 발표한 초대형 UHD TV (4K TV) 시리즈9 입니다. 화면 크기에 따라 110S9, 95S9, 85S9 이렇게 3종류가 있구요, 85인치 모델의 경우 국내 예판을 한다는 기사도 뜨네요 (예판가 약 4천만원 ^^;) '타임리스 갤러리' 라는 이름으로 갤러리에 있는 이젤을 닮은 디자인. 실물로 본 저는 물론 공간을 차지한다는 측면이 있지만 워낙 화면이 커지다보니 생길수 있는 부분이라 보면, 그냥 신선한 시도다 라고만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이었습니다. 저 뒤쪽을 지지하는 이음새 부분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 양산품이 나올때는 좀더 좋아지리라는 기대를 해보구요 무엇보다도 기천만원을 넘는 TV, 아마.. 더보기
[CES 2013] 3D가 한물 갔다고? 천만에 ! 이번 CES 2013 에서 비춰지는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몇몇 기사 중 3D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기사들을 더러 볼 수 있다. '3D, 이대로 저무나?' 와 같은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 직접 CES 2013 을 참관하고 온 나로서는 의아한 제목이길래 클릭해서 봤으나, 글쎄... 같은 것을 보고도 저런 논조를 내놓을 수 있나? 좀 갸우뚱~ 물론 크게 새로울 것이 없는 이슈이긴 하다 3D 라는게... 근 몇년간 화두를 점령했던 키워드이기에 이번에는 초고해상도(4K) TV나 OLED 와 같은 화두에 좀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필자는 그것을 '몰락'이라 보지 않고 오히려 '대중화'라고 해석하고 싶다. 여전히 참관객들은 3D 경험에 열광했으며 이제 단순히 '신기하다' 수준의 특별한 '선행기술'로 보.. 더보기
[CES 2013] 이제 좀 자리잡아가는 TV의 음성인식 (삼성 S-RECOMMENDATION) 음성으로 작동되는 TV...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사실 그런 시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신기해할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기대할만한 것도 아닌 것이, 그동안 제조사들이 보여준 음성 인식 컨트롤이 그다지 쓸만하진 않았기 때문이죠. 특히 영어도 아닌 한국어 기준으로 TV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한다는 것은 꽤 성공률이 낮은 시도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사람들의 기대는 높고 또한 눈길을 혹할 정도의 기술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본격적인 CES 2013 이 열리기 하루 전, 삼성전자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이 음성인식을 이용한 사용자 경험 (UX) 에 대해 구체적인 사용씬을 보여주면서 이전보다 진화된 음성 인식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S-RE..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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