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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런칭파티 현장에서 느껴본 윈도우8 갑자기 겨울이 확 들이닥친 것처럼 저녁 칼바람이 제법 쎄던 날,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라움을 찾았습니다. 이 날은 꽤 오랜시간 수많은 사용자들을 기다리게 만든 바로 그 Windows 8을 MS Korea 가 런칭하는 날이었죠. 몇년간 Microsoft가 이렇게 IT상의 화두에서 벗어난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그간 애플, 구글의 비상을 보며 꾹꾹 참고 기다려온 Microsoft (MS) 로서는 벼르고 별러 온 날일 것입니다. 모바일에서는 몇차례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코어 제품인 Windows 8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을만큼 여전히 PC 계의 지배력은 유효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MS의 귀환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기대를 안고 찾아간 행사장.. 추운 칼바람이 부담스러워서 지인들과 택시를 탔더니 너무.. 더보기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MS에겐 기회이다 연휴의 끝자락에 깜짝 놀랄만한 대형 뉴스가 터졌다. 바로 구글의 모토로라 모바일 인수 소식 구글의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뉴스이니 제대로 된 사실이다. 스타택과 레이저와 같은 공전의 히트 모델을 만들던 그 모토로라, 주춤했었으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와서는 드로이드 시리즈로 다시 자리를 잡아가던 그 모토로라가 구글에 넘어간 것이다. 인수금액은 125억달러 (약 15조원)... 삼성이나 애플과 같은 굴지의 경쟁 제조사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소문이 돌았을지 모르겠지만 그야말로 이통업계에서는 올해 가장 큰 빅뉴스로 꼽힐 정도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다. 모르고 있었다면 아마 각 업체별로 비상임원회의가 소집되고 전략기획실에서는 오늘부터 한 2주간은 계산기를 두드리느라 집에서 먹는 저녁은 포기해야될 정도로 뜨거운 뉴스인 .. 더보기
윈도우모바일 6.5 손가락만으로 못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용 윈도우7 (Windows Mobile 7 ?) 을 언제쯤 내놓을까요? 그것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이번에 내놓은 윈도우 모바일 6.5는 과도기적인 플랫폼이라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6.5를 며칠 써본 입장에서는 그다지 그 다음의 모습도 크게 기대를 안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윈도우 모바일 (이하 WM으로 표기) 6.5 의 기본 쉘 모습입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한 zuneHD 에 있는 인터페이스가 이런 인터페이스인걸로 봐서는 윈도우모바일 7으로 가더라도 이런 컨셉은 바꾸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단 WM 6.1 과는 많이 달라지긴 했죠. 핑거터치 (손가락) 를 배려한 인터페이스이니까요. (다만 저런 리스팅 UI는 별로 맘에 안듭니다. 저 넓은 화면을 차지하면서도 평소에 우측 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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