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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무료함을 날려버린 득템!

 

다른 사람들은  조직이다 인사다  뭔가 엄청난 변화가 오는것처럼 웅성대는 마당이지만

그런것도 별로 흥미가 없고...

 

별다른 자극과 흥분없이 무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뜻하지 않은 득템을 하게 되었다

 

 

 

야후코리아 에서 초청한 '모바일 데이' 행사..

 

그냥그냥 세미나 좀 듣고, 맛난 것 좀 먹고 할거라는 기대에

 

보잘것 없는 나까지 초청해준것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땡땡이...

 

 

 

 

예상대로 점심은 호텔 코스다.  큭큭

 

얼마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2.0 컨퍼런스 에 받은 충격.

 

그 컨퍼런스는 꽤 비싼 유료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심은 도시락 제공이라는  ..  마치 다크 템플러 테크타면서 열심히 기대하고 있는데 뮤탈이 떼거지로 본진에 잠입했을때의 허탈함...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역시 야후코리아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ㅎㅎ

 

 

 

코스 by 조선호텔

 

뭐 체질상  중간중간 다음차례를 기다리면서 손가락이라도 빨아야하는  코스 스타일을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 간지 나잖아 ㅎㅎ

 

하지만  최근 가졌던 이런 무료함을 날려버린 건 이런 식사 대접은 아니었고,

 

방문자 체크 후 내 손에 들려진 작은 가방안에 담긴  '소정의 기념품' 이었다

 

뭘까?

 

야후코리아 가 준비했다면...  야후 특유의 귀여운 로고가 담긴  ID 목줄?  아니면 캐릭터 티셔츠??

 

 

그런 기대를 하고 있던 나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  그 소정의 기념품은  바로....

 

 

 

 

 

 

 

이 녀석이었다 !!

 

누구나 갖고 싶어해서  괜히 안가지려 애써 외면했던 녀석

 

나노 3세대 다 !!

 

 

 

이 녀석을  준비하다니 !!

 

야후코리아 10주년 기념이라고.. (10년밖에 안되었나? ㅎㅎ)  좀이 아니라 많이 무리한 것 같다

 

황송황송

 

이거야말로 진정한 '득템' 이리라

 

show me the money !    Show me the ipod 이다 !

 

 

역사상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 대선이 치러진 오늘

 

난 이녀석과 인사하는 날로 하루를 보냈다

 

 

 

약간 텅텅거리는 소리를 내는  기본 애플 이어폰을   내가 완소로 여기는 ubiquo 로 바꾸고..

 

후배녀석이 바로 선물한 크리스털 케이스 장착!!

 

역시나 말끔한 모습이다 ㅠ.ㅠ

 

디자인 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녀석

 

 

 

 

절제된 야후 모바일 로고가 상단에 배치된  뒷태...

 

 

 

 

라운지 음악들을 넣어봤다

 

무료한 라운지 음악이지만  귀를 통해 들려오는 나른한 사운드는 내 귀를 거쳐 하늘 위로 날아가버리듯  내 무료함을 조금씩 삭제해주고 있다

 

득템한 이 녀석 덕에 내 진부함에도 확 변화를 주고픈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   기대하라 나의 2008 !

 

 

땡스 아이팟, 땡큐~ Yah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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