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쯔비시 이클립스의 실내 인테리어
    IT/Car & Bike 2008. 11. 27. 08:39

    어제 미쯔비시 이클립스의 국내 런칭 쇼케이스가 있었죠.  운좋게 초대받아서 저녁에 갔었는데요, 행사장 분위기를 담은 포스팅은 아까 전에 했습니다만  이클립스의 외관만을 볼수 있어서 이번에는 실내 사진을 담아봅니다.
    어제 행사장에서는 조명도 그렇고 가져간 렌즈도 광각이 없다보니 실내사진을 거의 담지를 못했는데요, 대신 미쯔비시측에서 제공해준 사진으로 이클립스 실내를 대신 보여드릴께요



    이클립스 실내 모습은 차량의 색상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위의 오렌지색과 베이지색이 어우러진 투톤 분위기의 실내는  오렌지 색상 이클립스의 실내입니다.  가죽이 적절히 조화된 투톤의 모습이 꽤 젊은 이미지를 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만 ^^)




    룸미러와 조명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더 깔끔한 실내를 연출할수가 있더군요.  이 덕분에 저 근처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요즘 국내차량들이 너도나도 도입하고 있는 버튼형 스마트키는 아닙니다.
    사실 스포츠 쿠페에 스마트 시동키는 조금 안어울릴것 같기도 합니다 ^^




    쿠페에서 카오디오는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죠.
    이클립스는 북미에서는 손꼽는 브랜드라는 Rockford Fosgate 사의 사운드시스템을 선택했네요.  최고레벨의 파워를 뿜는다는데 직접 들어볼수는 없어서 아쉬웠네요




    뒷좌석은 이렇게 접히구요,  쿠페다보니 사실 뒷좌석에 사람탈일이 많지 않다면 이런 모습을 통해 골프백이나 보드를 넣을수 있겠군요




    시트의 오렌지색 부분은 세무 재질로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베이지색 부분은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상당히 컨트라스트를 많이 줘서 그럴싸합니다만 실제로 보니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  저는 5,60년대 차량 실내 분위기가 좋다는.. ㅎㅎ




    센타페시아의 재질이나 이런 부분은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국내 차량으로 본다면 준중형 세단의 센타페시아와 큰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은색이나 노란색 이클립스의 실내는 이렇게 블랙 원톤으로 되어있어서 저로서는 훨씬 좋았습니다 ^^




    계기판은 최근 쿠페들과 젊은층을 겨냥한 세단에서처럼 좌우 지향성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좀더 아날로그스러웠으면 했습니다만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탄탄한 힘이 느껴지는 기어 노브
    전체적으로 살짝 포인트를 준 블루톤 조명이 밤에 보면 상당히 괜찮겠더군요




    온도 강약이 조절되는 열선 시트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의 디자인 컨셉은 저는 BMW 의 MINI 의 그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과감하게 클래식한, 그리고 아날로그를 많이 살린 그런 디자인을 좋아하는데요, 이클립스의 실내는 조금은 자제하면서 중도를 지키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보면 아쉽기도 하지만 반대로 질리지 않을 그런 깔끔함을 갖추고 있어서 이런 느낌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게 보실것 같습니다.

    이상 이클립스 실내의 모습이었습니다.




    반응형
Copyright by bru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