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홧홧. 친한 후배들이 생일선물이라고 안겨준 앵글파인더입니다.
몇년째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면서 지르지는 않았던 물건인데요 (꼭 그런 물건들 있죠. 필요해 필요해 하면서도 이상하게 안지르게 되는 그런 물건... 그런 것들은 선물받는게 딱이더라구요 ^^)
혹시나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을 위해...
SLR 형 카메라를 쓰는 경우 주로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촬영하기 때문에 로우(Low)앵글의 프레임은 잘 담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저런 앵글파인더를 뷰파인더에 장착하게 됩니다.
그러면 저 부위에 눈을 대면 되니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도 촬영에 임할수 있게 되죠
카메라 제조사가 만드는 전용 앵글파인더는 무지 비쌉니다만, 저런 써드파티용 범용 앵글파인더는 보다 저렴합니다. (사진에 있는 저녀석은 5만원대 ^^)
암튼 실제 써보니 앵글이 좀 헷갈립니다 ^^ 적응이 좀 필요할듯
이제 제 프레임에 들어오는 분들의 다리를 늘씬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음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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