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밝은 조리개나 화질 보다는 그 '결정적 순간' 을 잡을수만 있다면 카메라든 렌즈든 헝그리여도 충분하다 라는 지론을 갖고 있기에 고가 바디나 고가 렌즈 세계에는 좀처럼 발을 들이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번들렌즈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낼 수 있고, 소위 L렌즈니 하는 프리미엄급 렌즈와 그렇지 않은 렌즈가 내는 결과물의 차이는 그야말로 손톱만큼 이라는 판단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결과물의 화질이든 색감이든 이런건 바디/렌즈를 떠나 '어도비냐 어도비가 아니냐' 가 더 가까운거같아요 ^^
하지만 저에게도 사라지지 않는게 있으니 .. 약간의 귀차니즘?
옛날 필카를 많이 쓰던 시절에는 렌즈 바꿔끼는 재미도 쏠쏠해서 여러가지 단렌즈를 구비해놓고 그때그때 화각에 따라 분리하고 끼우고 분리하고 끼우고... 재밌었죠 ^^ 그러다가 몇년이 지나면서 다 부질없는 재미들로 퇴색해가고... 귀찮아서 안바꿔도 되는 표준 줌은 하나 있어야겠다는 결론이 들어서 질렀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최고로 꼽히는 이녀석, 탐론 17-50 2.8 고정 렌즈입니다.
1.5 크롭바디에서 환산화각 25.5-75mm 이니 광각도 커버하는 좋은 화각이죠. 게다가 2.8 고정 조리개라서 실내촬영에도 충분히 밝은 조리개값을 가진 렌즈입니다.
저처럼 헝그리 렌즈 안가리는 유저에게는 비싼 가격입니다만 왠만하면 렌즈 안바꿔낄려고 좀 무리하긴 했네요 ^^ 그래도 뭐 선예도나 화질이나 다 인정받은 렌즈라서 믿고 한번 써보려 합니다.
나름 탐론 디자인도 좋다는...
조리개 고정인만큼 좀 무거운게 흠... 이게 뭐가 무겁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한테는 무거워요. 역시 나이가 드니 바디든 렌즈든 무거운게 제일 싫다는 ㅎㅎ
조만간 이녀석으로 찍은 사진들 좀 추려볼께요 for 뽐뿌...
오히려 결과물의 화질이든 색감이든 이런건 바디/렌즈를 떠나 '어도비냐 어도비가 아니냐' 가 더 가까운거같아요 ^^
하지만 저에게도 사라지지 않는게 있으니 .. 약간의 귀차니즘?
옛날 필카를 많이 쓰던 시절에는 렌즈 바꿔끼는 재미도 쏠쏠해서 여러가지 단렌즈를 구비해놓고 그때그때 화각에 따라 분리하고 끼우고 분리하고 끼우고... 재밌었죠 ^^ 그러다가 몇년이 지나면서 다 부질없는 재미들로 퇴색해가고... 귀찮아서 안바꿔도 되는 표준 줌은 하나 있어야겠다는 결론이 들어서 질렀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최고로 꼽히는 이녀석, 탐론 17-50 2.8 고정 렌즈입니다.
1.5 크롭바디에서 환산화각 25.5-75mm 이니 광각도 커버하는 좋은 화각이죠. 게다가 2.8 고정 조리개라서 실내촬영에도 충분히 밝은 조리개값을 가진 렌즈입니다.
저처럼 헝그리 렌즈 안가리는 유저에게는 비싼 가격입니다만 왠만하면 렌즈 안바꿔낄려고 좀 무리하긴 했네요 ^^ 그래도 뭐 선예도나 화질이나 다 인정받은 렌즈라서 믿고 한번 써보려 합니다.
나름 탐론 디자인도 좋다는...
조리개 고정인만큼 좀 무거운게 흠... 이게 뭐가 무겁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한테는 무거워요. 역시 나이가 드니 바디든 렌즈든 무거운게 제일 싫다는 ㅎㅎ
조만간 이녀석으로 찍은 사진들 좀 추려볼께요 for 뽐뿌...
반응형
'IT > Camera & AV'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ICA mini 로 담는 일상 (10) | 2009.01.13 |
---|---|
렌즈 지름 신고! 삼양광학 폴라 85.4 (6) | 2009.01.11 |
곧 떠나보낼 녀석들.. (4) | 2009.01.04 |
로우앵글을 위한 앵글파인더 장착 (4) | 2008.12.30 |
:: 아직 오지 않은 그순간 :: (2) | 2008.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