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P 를 보며, 역시
mass 마켓은 아니지만 소니의 고집은 남달라 라고 나름 감탄하고 있었는데 결국 소니도 대중성을 생각하지 않을순 없었나봅니다.
위에 보는 사진이 소니에서 새로 나오는
'넷북' vaio W 랍니다 (브라운 색상)
대중성이라고 얘기한 부분은 스펙이 그닥 소니스러운게 없다는 데 있습니다.
- 10.1인치 액정 (1,366x768 나름 고해상도)
- 아톰 N280 (1.6GHz)
- 945GSE (GMA 950 내장)
- 1GB 램
- 160GB 하드디스크
- 배터리 : 약 3시간
30분
- 무게 : 1.19kg
- 윈도 XP
- 유선 랜, 802.11b/g/n 무선
랜, 블루투스 v2.1+EDR
고해상도인건 반갑지만 스펙만 본다면 누가 소니 바이오의 브랜드가 달릴거라고 예상하기엔, 그리고 기대하기엔 좀 싱겁죠. 물론 넷북 치고는 훌륭한 사양입니다. 아직까지 시장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줄만큼 고사양을 이 넷북세계에서 낼만한 요소가 없어서이겠죠. 하지만 소니 '바이오'라면 뭔가 다른 선물을 줄거라 기대하는 어린아이같은 저로서는 좀...
삐짐
궁금한건 저 재질입니다.
아마도
그래도 소니라면..
그래도 바이오라면..
실제로 만져보면, 저 바이오 로고를 본다면... 기름기가 좀 좔좔 흐르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소니 바이오W 의 가격은 미국에서
일단 499불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네요
가격을 떠나 비슷한 그룹의 넷북에서는 역시 소니다운 간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로 만져봐야 최종 판단이 가능할듯 싶군요. 소니가 대중 (영어로
money) 을 위해 얼마나 타협을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