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한 터치폰이란 이런 것, 스카이 IM-U530K (섹시백)

'섹시백 (sexy back)' 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닉네임을 가지고 나타난 그녀석 그녀.
첫 느낌으로는 제대로 과거 '스카이' 다운 제품이 나온거 같은데요 ^^ SKY IM-U530K 라는 새로운 풀터치폰이 나왔습니다. 전에 스카이 프레스토 시리즈나 듀퐁폰과는 또다른 아주 여성스러운 느낌입니다.

손으로 집어 든 순간, '어, 이건 여성이네 !' 하는...

아주 깨끗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곳곳에서 느껴지는데요, 아주 작게 자리잡았지만 상황에 따른 다른 빛깔을 내는 스카이 로고...

팬택&스카이 에 얼마나 많은 디자인 그룹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정도 디자인을 내주는 팀이라면 앞으로도 믿어줄 수 있을듯 합니다.^^

보시다시피 상당히 슬림합니다. 아마도 풀터치폰 중에 가장 얇지 않나 싶은데, 조만간 뉴초콜릿폰과 한번 비교해보도록 하지요

슬림한 것도 슬림한 거지만 이녀석, 아니 이 섹시백양 (어감이 이상하잖아 !) 깜짝 놀랄만큼 가볍습니다. 무게도 한번 나중에 비교해보도록 하지요

홀드키와 종료키에만 쓰인 포인트 컬러 Red !!

깨끗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화장이라고는 붉은 립스틱만을 한 느낌이군요 (이렇게 쓰고 나니 하얀 소복을 입고 피흘리는 그녀의 모습도 -_-)

전체적으로 액정 베젤을 제외하고는 하얀색과 테두리에 은색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칫 심심할수 있는 볼륨 버튼에는 저렇게 주름 무늬를 이용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구요..

섹시백 이라는 닉은 아마도 이런 패턴때문인듯 합니다.  흡사 뱀가죽 같기도 한 이 패턴은 촉감이 꽤 좋은데요, 눈으로만 멀리서 보면 드레스같던 느낌은 이 패턴을 직접 만지면서 타이트한 가죽 수트의 느낌으로 바뀝니다. 흐흐흐...  응?

과연 back 은 sexy 한가..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고 타이트한 뒷태입니다
섹시백이라고 하니 자꾸 타이트한 힙이 연상되긴 합니다 -_-; 어험어험..

다소곳한 카메라의 모습

싱가폴에서 날아온 X-mini 와 함께

암튼 이 스카이 IM-U530K, 보여준 여자분들은 정말 좋아하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여성이 디자인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스카이다운 느낌을 담은 풀터치폰을 기다렸다면 이녀석 한번 나가서 만져보세요. 꽤 시장에서도 반응이 있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 머 이랬는데 댓글에 '자, 이제 섹시함을 보여주세요' 이러시면 할말 없습니다 ㅋ 그저 만져보시란 말씀밖에...

** 저 위 사진에 있는 X-mini 신모델은 나중에 따로 리뷰하기로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