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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요리 & food

[아빠요리] 잉글리쉬 머핀으로 만드는 베이컨 치즈 에그 샌드위치

주말아침, 아이들과 시리얼만 먹기 지겹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남자들도 하기 아주 쉽습니다.

쉽지만 뽀대 좀 나는 간식 요리, 아빠들의 바램 아니곘습니까 ㅎㅎ


잉글리시 머핀을 일단 사야합니다. 저는 동네 빠리바게뜨에 있어서 종종 구입하는데 이 잉글리쉬 머핀을 취급하지 않는 빠리바게뜨도 많더라구요. 동네 제과점들 한번 보시고, 아니면 이마트 같은 곳에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아빠 요리 : 잉글리쉬 머핀 샌드위치  (가칭 집에서 만드는 맥모닝 베이컨 에그)

재료 : 잉글리쉬 머핀, 계란, 베이컨 플레이크, 노란 치즈, 토마토 케찹

만드는 시간 : 약 10분


 

 

동그란 잉글리시 머핀 사이즈에 맞게 계란 후라이를 합니다.

꼭 저런 계란후라이 틀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저것보다도 오히려 유용한 것은 최근에 구매한 정말 작은 프라이팬, 계란 후라이 딱 1개정도 할 수 있는 미니 프라이팬을 테팔에서 구매했는데 그거 추천합니다 ^^


저 계란후라이틀은 요즘엔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계란이 저 틀 주위로 자꾸 눌어붙어서 은근 귀찮습니다


사실 소금간을 안해도 치즈와 베이컨이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애들이 먹을건데 나트륨 줄여야죠 ^^



 

베이컨 플레이크는 나중에 샌드위치 결합시 그냥 넣어도 되지만 그렇게 되면 애들이 먹을 때 흘리게 되니 이렇게 계란후라이 할 때 같이 넣어봤습니다


이미 냉장고에 이 베이컨 플레이크가 있어서 저는 이렇게 했구요, 따로 산다면 꼭 플레이크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대로 베이컨의 맛을 내려면 정식 베이컨을 사서 굽는게 좋겠죠 ^^


이렇게 계란 후라이가 준비되는 동안 잉글리시 머핀은 반으로 잘라서 살짝 굽습니다.



 

굽는다기 보다 좀 뜨겁게 데우는 정도...

토스터기를 이용해서 한 1분 정도 구웠네요


그렇게 따뜻해진 머핀에 노란 치즈를 얹고 베이컨 플레이크와 결합된 계란 후라이를 얹습니다



 

머핀과 계란후라이의 열기에 그 사이에 있는 노란 치즈가 적당히 녹습니다


이 위에 토마토 케첩을 뿌리고 결합하면 끝입니다 ^^



 



 



 


간단하죠? ^^


맥도날드 맥모닝 세트가 부럽지 않습니다. 그 보다 더 재료는 좋으니 안심도 되구요


이른 주말 아침 우유, 혹은 커피와 함께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메뉴입니다. 잉글리쉬 머핀으로 만드는 베이컨 치즈 에그 샌드위치, 재료를 이용해 이름을 지으려니 많이 길어지는군요 ㅎ 암튼 아주 쉽게, 짧은 시간에 아빠들이 폼을 잡을 수 있는 요리 아이템으로 추천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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