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락쿠마 펄러비즈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여전히 일요일에는 펄러비즈 공장이 되고 있는 우리집 ^^

이번에는 리락쿠마 녀석을 만들었어요

몸통까지는 너무 커서 못만들고 그냥 얼굴만 ^^

확실히 지니비즈는 펄러비즈 정품과는 같이 쓰면 좀 안맞는다는...

(위 크림색이 지니비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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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펄러비즈들로 캐릭터들을 만들다보니 쌓여가는데...

문득 내 눈에 띈 녀석이 있었으니...

쓸 데 없이 붙여놓은 자석 홍보물들.

언제 붙인지도 기억 안나는 그런 녀석들이 냉장고 한 귀퉁이에 붙어있더군요

딱 딱 생각이 맞아 떨어집니다 ㅎ

바로 작업 투입

작업이랄 것도 없죠

자석에 붙어있는 스티커 떼버리고 자석만 가위로 적당히 잘라서

이렇게 펄러비즈 한쪽에 양면 테이프로 붙이면 땡입니다

너무 작게 붙이면 자석이 약해 못견디니 저정도로만...

그렇게 해서 냉장고에 붙이면 끝이에요

밋밋한 냉장고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생겼죠 ^^

피자나 치킨 스티커만 두지 마시고 이런 자작 냉장고 자석을 펄러비즈로 만드는 재미

쏠쏠합니다 ^^

냉장고 뿐만 아니라 철에는 다 붙으니 현관문에 붙여줘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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