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테마 #2 불가능했던 인간 능력과 오감 영역이 가능해지고 확장된다

미래 기술테마 시리즈 연재 중 2번째이다. 

 

2015/02/13 - 미래 기술테마 #1 시스템이 스스로 진화하고 학습한다

지난 번에 사용자를 둘러싼 시스템들이 단순 센싱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서 그 정확성과 영역을 확장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그 2번째 이야기다. 공교롭게도 삼성전자가 기어VR의 국내출시를 발표했다. 기어VR 도 이번 미래 기술테마에 해당하는 하나의 출발점인 것인데 그처럼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부분이 오늘 하고자 하는 미래 기술테마 #2 이다.

테마 #2 불가능했던 인간 능력과 오감 영역이 가능해지고 확장된다

인간은 자신의 육체적/정신적 능력을 확대하고 극대화시킬 수 있는 쪽으로 항상 기술을 개발하기 마련이다. 그로 인한 기술적 발전 역시 미래 기술환경의 큰 테마로 자리잡는다. 지금껏 인류에겐 가능하지 않았던 영역으로 인간의 능력과 오감을 확대함으로써 전에 없던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게 되고, 들을 수 없었던 것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뇌의 활동 원리를 분석하여 능력을 증강하게 되고 일부는 시스템의 힘을 빌려 부담을 줄여버린다. 그런 능력의 확장을 통해 정보처리는 보다 효율화되고 엔터테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모델이 성행하게 될 것이다.

 

[기술로 인한 라이프 예시]

•실제 눈에 보이는 다중 레이어경험을 통해 온라인이 가졌던 무한한 정보 연계가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가능해진다. 여기에 곧바로 구매나 방문 등 이용이 가능하다는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결합되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다수 등장한다.

•3D 홀로그램을 통해 불가능했던 디지털 콘서트가 가능해지고 더 진짜같아져서 뭐가 진짜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막대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컨텐츠들이 사실적으로 복제되면서 가상현실에 의존하는 여가생활이 크게 증가한다. 

•마이크로 기기들을 인체에 삽입하거나 유전자 개입을 통해 인간의 신체로 불가능했던 감각/행위/기억 등을 확장한다.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신호나 환경으로 인한 경고 등을 센싱하여 인체가 대비한다.

[관련 기술 리스트]

•스마트 글래스

•증강현실 (AR)

•3D 홀로그램

•가상현실 (VR)

•투명 디스플레이

•인체 장기 임플란트(인체 삽입)

•유전자 개입 바이오 기술

•인간 두뇌 프로젝트 (인간 뇌의 클라우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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