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남으면 밀고, 부족하면 당겨쓰고,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나왔다

음성과 문자, 데이터간의 최적의 조합을 찾는 건 누구나에게 있는 고민일 겁니다. 저 또한 최적의 데이터 사용을 위해 가끔씩 요금제를 바꾸곤 하는데요.

그런 고민을 하는 분들께 그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꽤 괜찮은 요금제가 나왔습니다.

 

음성/문자는 무제한에, 데이터는 자신의 사용량에 따라 남으면 다음달로 미뤄놓고, 부족하면 미리 당겨쓰는 개념인데요. 최저 요금제가 2만원대부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바로 올레에서 이번에 나온 '데이터 선택 요금제'이죠

 

 

 

 

소위 '밀당 요금제'라고도 불리는 녀석이 이 데이터 선택 요금제입니다.

시대가 많이 달라졌죠. 예전 휴대폰 쓰던 때 생각하면 통화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요금제 구간이 나눠졌던게 당연했고, 데이터는 무제한인 옵션이 많았었는데 이제 그런 상황이 좀 역전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웬만한 커뮤니케이션은 데이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죠. 물론 연인끼리나 가족, 특히 어르신들은 여전히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지만 그 중심은 이동하고 있죠. 그래서 이제 요금제를 선택하는 패러다임도 바뀐 것입니다.

 

음성 문자는 무제한으로 즐기고 데이터를 자신에 맞게 선택하는 요금제. 데이터를 밀당 (밀고 당김) 한다는 것의 의미는 아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올레의 이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그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아래와 같이 최저 2만원대부터 9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서 자신의 사용량에 맞게 선택하기 좋습니다.

 

 

 

 

29,900원짜리 (세전 기준) 요금제부터 음성 문자가 무제한이고 최저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밀당을 가능하게 해놓았네요. 개인적으로 음성 전화에 비해 데이터 그리 많이 쓰시지 않는 어르신들께 좋은 요금제일 듯 합니다.

 

5만원대 요금제부터는 데이터까지 무제한인 셈이니 그 이상 요금제에서는 밀당을 할 필요도 없지요.

 

은근 괜찮은 요금제는 개인적으로 데이터 선택 499로 보여집니다.

저도 한달에 데이터 6GB는 다 못쓰는 경우가 많은데 데이터 선택 499는 6GB까지 제공하면서, 눈에 띄는 것은 올레 TV 모바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요즘 미드 House of Cards 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무료거든요. 이런 VOD 혜택까지 제공받으니 꽤 좋아보이는군요.

 

만약에 본인이 휴대폰으로 유선전화에도 전화를 굉장히 많이 한다면 599 요금제부터 보시는게 좋습니다. 거기서부터는 유선으로 거는 모든 전화도 다 무료니까요

 

저는 업무때문에 음성 전화를 상당히 많이 쓰는 편입니다. 클라이언트들과 통화로 업무를 볼 일이 제법 많죠. 컨퍼런스콜이라도 하는 날에는 1시간도 금새 넘어가는 통화를 자주 합니다. 그렇다보면 이런 음성 무제한 요금제가 절실하죠. 데이터같은 경우엔 와이파이를 잘 활용하면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더라구요.

 

저처럼 이런 최적의 조합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상당히 좋은 옵션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판단됩니다. 좀 더 자세한 안내는 올레닷컴의 이곳을 참고하시구요 ~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자세히 보기 >

 

 

# 실제로 청구된 요금을 연인끼리 밀당시키는 요금제를 만드는 건 어떨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