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하던 시장에 드디어 균열! 파나소닉 ZS110 vs 소니 RX100 mk4 비교

컴팩트 카메라의 최강자로 군림해왔던 소니 RX100. 

최근 RX100 mk4까지 시리즈를 이어가며 공고하게 지켜오던 라인업에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다.

Panasonic ZS100이라는 녀석... (ZS110, TZ100으로도 불린다)

스펙을 보면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모습으로, 소니 RX100 라인업을 킬 하기 위해 칼을 갈고 나온 모양새다.

간단히 비교해보자.

파나소닉 ZS100 (DMC-TZ100)	vs	SONY RX100 mk4
2천만 화소, 1인치 센서 지원 ISO 80~25,600 화각 25~250mm F2.8~F5.9 (광학 10배줌) 5축 손떨방 3인치 화면 (고정식) 116만 화소 전자식 뷰파인더 초당 50연사 지원 4K 비디오 촬영 지원 와이파이 지원 NFC 미지원 무게 312g 크기 111*65*44mm 터치 스크린 지원 가격 $699 (아마존 기준)	주요 스펙 비교	2천만 화소, 1인치 센서 지원 ISO 125~12,800 화각 24~70mm F1.8~F2.8 (광학 3배줌) 5축 손떨방 3인치 화면 (셀카 가능 틸트식) 240만 화소 전자식 뷰파인더 초당 16연사 지원 4K 비디오 촬영 지원 와이파이 지원 NFC 지원 무게 298g 크기 102*58*41mm 터치 스크린 미지원 가격 $948 (아마존 기준)

붉은색으로 표기한 부분이 우위인 부분들이다

여러모로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경쟁모델인데, 라이카 렌즈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기에 파나소닉 ZS100이 꽤 시장에서 반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위 스펙 외에도 파나소닉 모델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기능도 재밌는 것들이 많다. 타임랩스 녹화기능이나 촬영 후 포커싱 기능, 4K 포토 모드나 크롭 패닝 기능 등 RX100을 타격(?)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 흔적들이 보인다.

이미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된 파나소닉 DMC-TZ100 (ZS100, ZS110 등 모델명이 여러가지다 -_-) 

셀카용으로 액정만 플립으로 돌아간다면 여행용으로 더없이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는데... 소니의 대응이 기대된다.

공고하던 시장에 드디어 균열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