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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2 개봉 후기 (ONYX Studio2)
    IT/Camera & AV 2016. 5. 2. 09:10





    블루투스 스피커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녀석이죠. 하만카돈의 오닉스 스튜디오2 모델입니다.

    하만카돈 하면 아직까지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투명한 우주선처럼 생긴 스피커, 오라 (AURA) 일텐데요, 그런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성능으로 나오면 항상 주목받는 오디오 제품을 내는 곳입니다.


    오닉스라는 라인업도 오디오 매장에서 마주했을 때 그 단순함이 어디에도 잘 어울릴 듯한 오브젝트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억에 남았었는데요. 오늘 리뷰해보는 이 오닉스 스튜디오2 모델은 그 오닉스 라인업 중 보다 대중적으로 만들어진 모델인 오닉스 스튜디오의 2번째 모델이 되겠습니다.


    이 녀석의 가격대에서 얻을 수 있는 성능으로는 시장에서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아마존에서의 이 녀석 평가를 보면 가격대 성능비가 얼마나 좋을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하만카돈 오닉스스튜디오2 에 대한 아마존닷컴 평가 보러 가기 >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2 언박싱


    오늘은 먼저 이 녀석 오닉스 스튜디오2가 따끈따끈하게 왔으니 개봉기와 함께 살펴보기로 하죠. 




    물건을 받아 들고는 반가운 마음에 집에 오는 길에 야외에서 바로 개봉을 해봤습니다. ^^ 자태를 빨리 보고싶어서요


    박스가 생각보다는 컴팩트하고 한손으로 들 수 있게 손잡이도 있어서 쉽게 가져왔습니다.

    계란 박스같은 재질로 된 고정 장치(?)들을 빼내고는 오닉스 스튜디오2 박스의 구성물을들 펼쳐 봤습니다.

      




    무슨 케이블들이 이리 많이 들어있나 했는데 각 나라에서 쓸 수 있는 전원케이블들이더군요. 전원 어댑터 하나에 각국 플러그 규격에 따라 바꿔낄 수 있는 전원 케이블들이 4개 들어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답게 구성품은 간단하죠. 하마카돈 오닉스 스튜디오2 본체와 함께 전원어댑터와 각국 전원 케이블 4개, 그리고 설명서 등 서류들이 전부입니다.


    오닉스 스튜디오2는 전작과 달리 AUX 케이블 연결을 지원합니다만 아쉽게도 AUX 케이블은 따로 들어있지 않습니다 ^^


    별다른 조립 등은 할 것 없이 완연한 본체 그대로 들어있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봉 전에 이녀석 모습만 보고는 혹시 거치대 다리를 조립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런 구조는 아니더군요. 일체형 모습으로 박스 안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오닉스 스튜디오 2 첫인상


    정확히 말하면 첫인상은 아니죠. 오디오 매장 갈 때마다 이녀석 한번쯤 주목하고 지나갔었으니까요.

    매장이 아닌 제 손에서 꼼꼼히 본 것은 처음이 되겠는데요





    박스에서 꺼내면서부터 살짝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되는 것이 제 느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모습도 아니고, 같은 하만카돈의 AURA 모델처럼 아주 특이한 모습과도 거리가 있지만 여느 블루투스 스피커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 


    아주 단순화된 원형 형태지만 앞뒤로 볼록한 모습의 구 형태가 주는 '심플한 독특함'이 이 녀석을 좀 특별하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가진 사각형이나 큐브형과 다른 스피어 형태의 오브제가 어디에 두어도 시선을 잡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야외에서도 꽤 흐뭇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의 매트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저 블랙 단면들이 반짝반짝 광택이 있는 유광으로 되어 있었다면 이 좋은 첫인상이 반감되었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매트한 무광 블랙 재질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그런 매트함 안에 골드톤을 가진 후면 우퍼와 거치 유닛 부분이 포인트가 되고 있는데요 





    마치 블랙과 골드로 재디자인된 위성 안테나가 새로운 음파를 우주로 쏘는 듯... (오후에 커피를 안마셨더니 잠시 헛소리가 나오는 듯 합니다 ^^)


    암튼 이렇게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로는 근래 본 녀석들 중 아주 상위권에 들어가는, 상당한 호감을 불러일으키네요. 오닉스 스튜디오2의 첫인상은 다른 하만카돈 제품을 봤을 때처럼 기대를 충분히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오닉스 스튜디오2의 스펙과 세부 모습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2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선 스피커처럼 생겼지만 배터리가 들어있어 야외에서도 쓸 수 있는 특징이 눈에 띄구요

    농구공만한 크기지만 2개의 우퍼와 2개의 트위터 스피커, 그리고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가지고 있어 총 60W(와트)의 큰 출력을 내는 것이 보입니다.


    상위 모델인 오닉스(ONYX)가 지원하던 와이파이나 NFC 등은 지원하지 않지만 블루투스의 경우 블루투스 3.0 A2DP v1.3, AVRCP v1.5를 지원하여 블루투스 송출이 가능한 모든 기기와 호환됩니다. 다행히 상위 모델과 스피커 유닛 등은 모두 동일해서 소리는 같다고 전해지는군요. 즉 보다 대중형으로 스튜디오 모델을 내놨지만 좋은 평가를 받던 그 소리는 변함없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과 연결한 경우 전화 통화도 가능하게 마이크와 통화 기능이 모두 들어있는 점도 반갑네요.


    오닉스 스튜디오2의 보다 클로즈업된 모습을 좀 보죠.




    제품 마감은 하만카돈 브랜드답게 상당히 좋습니다. 여느 중국산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볼 수 있는 아쉬운 마감은 찾아볼 수 없어서 좋네요. 


    스피커 그릴과 본체의 이음새도 탄탄하고 말씀드렸듯이 이 녀석을 만지면서 느끼는 저 매트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저렇게 버튼에 백라이트로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옵니다.

     




    블루투스 연결 버튼과 전화 통화시 사용하는 버튼이 프레임 좌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화 통화 버튼 위에 있는 작은 홈이 마이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프레임 중앙 상단에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는 아니고 누르는 방식인데요, 사실 블루투스 스피커라 음량은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조절하게 되니 별로 손댈 일은 없습니다.


    본체 뒷쪽은 위 사진에서 패턴으로 확인되는 것처럼 마치 가죽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작 오닉스 스튜디오1에서 지원되지 않아 아쉬웠던 AUX 규격이 지원되고 있는 반가운 모습. 


    AUX 단자 우측에 있는 것은 서비스 포트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시에 쓰는 포트이니 평소에는 쓸 일이 없습니다. 충전은 전원단자를 통해서 되는 것이니 여기에 휴대폰 케이블은 연결하지 마세요 ^^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2와의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집에도 하만카돈 제품으로 아이폰용 스피커독을 쓰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던 브랜드이고, 평소에도 매장에서 눈여겨 봤던 모델이 오닉스 스튜디오라서 사실 상당히 반가운 만남입니다.


    앞으로 이 녀석 사용하면서 오닉스 스튜디오2의 음질 등 사용후기를 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녀석 소리를 집에서 첫 청음해 본 바로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같은 모델을 사느니 이 녀석이 저는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쉽게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할 일이 아니라면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소리가 좀 더 좋은 이 오닉스 스튜디오2를 추천해보게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하만 오디오 체험단 활동을 통해 제품을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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