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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날로그+스마트워치 하이브리드, 파슬Q 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마트워치 비교
    IT/Gadgets & Stuffs 2016. 11. 12. 11:38

    스마트워치의 가장 큰 약점은 배터리와 함께 디자인이다.

    아직까지 디자인이 그렇게 끌리는 스마트워치를 만난 적이 없다.


    그렇기에 지금도 외출시에 집어드는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마다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가진 아날로그 시계들의 매력은 아주 다양하다.

    그렇기에 그런 멋진 시계들이 보조적으로 스마트 워치 기능만 살짝 더해주기를 더 기다리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은 만국 공통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모양을 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들이다.

    위 사진 왼쪽이 엠포리오 아르마니 (Emporio Armani) 스마트워치 Connected

    그리고 오른쪽이 파슬(fossil) Q 스마트워치이다


    파슬 브랜드는 이런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 라인업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모두 Q라는 서브 브랜드로 입혀져 있으니 보다 다양한 라인업은 파슬 홈페이지 가면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은 대표격인 이 두 녀석을 사진을 비교해보기로 한다





    누가 옆에서 보면 스마트워치인지 전혀 눈치챌 수가 없다









    보통 손목인 필자가 파슬Q를 착용해 본 모습이다. (Crewmaster 모델)

    이 스마트워치는 지름이 45mm 로 제법 큰 편이다.


    메탈 밴드 적용 모델로 아주 남자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Connected 스마트워치는 그보다는 살짝 작은 사이즈로

    웬만한 남자들한테 다 잘 어울리는 사이즈다.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시계 형태는 아날로그 시계와 동일하다. LCD 화면 따위는 없다. 시침 분침 모두 일반 시계와 같다.





    용두의 모습도 그대로


    다만 작동이 다를 뿐이다.

    LCD가 없기에 이런 버튼들을 통해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한다


    휴대폰의 음악을 플레이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각 제조사의 앱을 다운받으면 운동 데이터 측정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아, 이 2가지 시계는 아마 제조사가 동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동 방식이나 앱의 기능 등 거의 모든 것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구동부와 디자인을 각 시계 제조사가 한 후에 동일한 스마트워치 플랫폼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뒷면 도 흡사한 것을 볼 수 있다.




    배터리 자가 교체는 힘들게 되어있다.

    저기에 동전을 넣어서 돌린다고 열리지는 않는다.


    제조사 홈페이지에도 절대 배터리는 나중에 AS점에 가서 교체하라고 한 것을 보면 자가교체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스마트워치인 것을 감안하면 그 점은 좀 아쉽...









    전용 앱과 연결하지 않아도 블루투스 연결만으로 전화가 오면 진동을 한다거나 하는 기능들이 작동된다.


    진동이 그리 세진 않다.





    어쨌든 아날로그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적절한 조합이라는 점 만으로도 필자의 관심을 끈 녀석들이다.


    파슬과 아르마니를 비롯해 다양한 중저가 시계 제조사들이 이런 플랫폼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워치들이 디자인 때문에 꺼려졌던 느낌들이 빨리 해소되길 바란다.







    #카시오 지샥이 다시 한번 이런 시도를 해줬음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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