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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Phones

아이폰7 2달 사용 후기, 과연 좋은 선택인가?

충동적으로 뭔가가 좋아서 샀던 것들이

몇 달이 지나보면 느낌이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크게는 2가지다. 생각보다 단점들이 드러나는 것도 있고,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것들도 있다.


아이폰7 사용한지 2달 남짓

아이폰7은 과연 어떤 쪽이었을까


두달동안 사용한 뒤 느끼는 아이폰7에 대한 솔직한 느낌

간단히 정리해보면 이거다








 Pros (길게 써보니 괜찮은점)

vs

Cons (드러나는 단점)

  • 버벅대는 게 없다. 구세대 아이폰들은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미 느려지거나 가끔 멈춤이 느껴지는데 뭐 최신이라 당연하겠지만 빠릿하다
  • 배터리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필자 패턴으로는 하루는 충분히 쓰는 편. 밤에 퇴근할 때쯤엔 20% 정도가 남는다
  • 매트 블랙을 사용중인데 디자인 완성도는 역대급이라 생각이 든다. 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사라졌다

 

  • 3.5파이 이어폰잭 없는 거 확실히 불편하다. 물론 블루투스를 쓰면 귀는 해결되지만 이어폰잭을 이용한 셀카봉을 쓰거나 다른 이어폰들을 사용할 때마다 하게 되는 탄식..하... 한번이라도 어댑터를 안가지고 나와서 못쓰게 되는 경험을 하고 나면 팀쿡을 증오하게 된다
  • 3D터치가 불편할 때도 많다. 특히 앱하나 제거하려고 할 때 정말 힘조절해서 살짝 눌러야 할 때... 3D터치는 유용하게 쓸 때보다 이런 불편감을 느낄 때가 더 많다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 가끔 연결이 안되거나 끊길 때가 제법 느껴진다


솔직히 AP 랑 카메라 좀 좋아진 거 빼고는 아이폰7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다

아이폰6S 의 가격이 좋아진다면 그 쪽이 낫다는 생각


아이폰7 플러스라면 인물모드 촬영 하나만으로도 좀 견딜 이유가 될 지 모르겠다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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