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저도 관련된 일에 있긴 했습니다.
블로거로서 기업 친화적인 역할도 솔직히 했었구요
좀 지나서 생각하니 제 마음껏 특정 제품에 대한 단점을 까지 못하고 살짝 눈치 봤던 때가 있더라구요
뭐, 사기를 치는 차원이 아니라 전체적으로는 제 의견을 피력하나 냉정하게 깔 건 신랄하게 까는데 있어서는 주저했던...
기업과 광고가 붙게 되면 그렇게 되기 쉽죠
요즘 뒷광고 이슈로 말도 탈도 많습니다만, 뿌리치기 쉽지 않은 유혹들이 많을 겁니다
자칫 그렇다보니 솔직하지 않은 리뷰로 이어지고,
또 한번 그러고나면 그런 자신에 대해서도 너그러워지면서 점점 더 구렁으로 들어가는...
사실 방송사나 기자들은 대놓고 돈 받고 기사를 내보내는데 그 잣대가 크리에이터들한테만 오는 것도 맞지 않죠
크리에이터뿐만 기자나 방송국들에 만연된 뒷광고성 기사/언론까지, 이번에 확실한 가이드를 통해 좀 청정하게 정리가 되는게 오히려 발전적인 진통이라 생각됩니다. 언론사도 적당히 해야지 선을 많이 넘더라구요
www.youtube.com/watch?v=a8ujQ-TuZSw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가는 힘있는 대기업들이 먼저 바뀌어야겠죠
특히 삼성전자... 바뀔 수 있다는데 회의적이지만 불가능한 건 없겠죠.
자발적인 변화가 아니더라도 조금씩 전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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