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Photo
-
어디냐에 따라...Life & Photo 2007. 2. 16. 22:34
Mr.Blog...친구를 만나서 갈 곳이 없을 때, 무심코 가게 되는 곳이 있나요? 블로그씨는 딱히 갈 곳이 없을때 광화문 거리를 걷곤 해요~ 물론 상대에 따라당시 있는 동네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참 이럴때 갈만한 곳을 줄줄히 꿰찰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전에 갔던 괜찮은 곳도 막상 상황이 되면 머리가 까맣게 되니 ㅎㅎ게다가 내 성격이 그냥 무던해서.. 내가 갈곳을 주장하기보단 그냥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곳에 맞추는거 같다 딱히 갈 곳이 없을때라...뭔가 얘깃거리를 만들어낼만한 곳은 뭐든 좋다 특이한 먹을거리라던가.. 사진찍을만한 소재가 있는 곳? 그정도일까...
-
신입사원 교육 강의 이후Life & Photo 2007. 2. 16. 10:58
누군가를 교육한다는 것... 의뢰가 올때마다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다. '내가 누군가를 교육할 정도의 지식과 양식이 있을까...' 최근에는 조금 생각이 바뀐다. 물론 내가 양식이 쌓였다는 말은 결코 아니고.. (바닥이 드러날까봐 두려운건 여전하다 ^^) 내가 교육할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그네들은 어떤 교육을 받길 원할까 나는 또 어떤 얘기를 잘 할수 있을까 등등 을 생각하다보면 내 가치관과 사고의 틀도 잡히게 되고 그런것들을 최대한 쉽게 풀면서 그네들과 호흡하고 또 그들로부터 받는 피드백으로 내 생각들을 역으로 검증하게 되는.. 교육 자체는 일방으로 보여지지만 당사자인 나에게는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을 십분 하게 되는 기회인 것이다 도움이 많이 된다 이번에 맡았던 신입사원 대상 3시간 강의도 그런 기회로 충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