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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패러다임을 바꾼 카메라,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할까 (소니 렌즈카메라 QX100 & QX10 출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은 실제 기업안에서 일하다보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 의사결정을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평가와 심사 단계에서 수많은 도전에 부딪히기에 그 과정에서 이내 지쳐버리기도 하고 내가 왜 이걸... 안하고 말지 해버리면서 그냥 포기되는 경우가 보다 일반적이다. 물론 그런 수많은 프로세스들이 꼭 걸리적거리는 존재만은 아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은 그만큼 불투명하고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만큼 리스크도 크기에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는 논리가 그다지 틀리게 보이진 않는다. 세상에 없는 녀석이기에 어느 정도 성공만 한다면 그로서 얻는 명성은 물론 해당 분야에서 대표격인 이름으로 불리며 시장을 리드할 수 있기에 그 선점효과란 것이 분명 달콤하지만 실제로 그것만으로 진행하기에는 기업내에는 수.. 더보기
더 쉬워진 사진보정, 어도비 라이트룸4 디카로 찍은 사진들 뭘로 보정 및 관리하세요? 저같은 경우 어도비 라이트룸을 쓰는데요, 버전 1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썼으니까 대략 한 5년 되었겠네요. 그 전에는 포토샵도 쓰고, 포토웍스나 포토스케이프도 쓰곤 했었는데 5년전부터는 그 역할을 모두 라이트룸이 하고 있습니다. 단순 리사이즈를 할때만 추가로 포토스케이프를 쓸 뿐이고 사진을 찍고나면 모든 사진을 이 라이트룸에 일단 때려넣고 있죠 ^^ 라이트룸(Lightroom)은 어도비(Adobe)에서 내놓은 사진 전용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이미지 및 멀티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로는 두말할 나위 없는 곳이죠 어도비... 포토샵이라면 누구나 아는 SW가 되었지만 라이트룸은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사실 포토샵(Photoshop)은 엄밀히 말하면 사진.. 더보기
야경과 새벽 촬영에 도전해보자 (with NX200) 총각 시절, 한참 카메라를 좋아했을때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삼각대를 들쳐업고는 밤과 새벽을 찾아 길을 떠나곤 했었습니다. 얼어버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빛을 기다리는 시간들도 지루함보다는 설레임으로 더 채워졌었죠. 일출이나 일몰을 담을때는 정말 긴 시간을 기다릴때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삼각대에 카메라를 세팅한채 함께 간 동호인들과 따뜻한 커피한잔에 언 손을 녹여가며 담소를 나누는 그 순간이 오히려 사진 몇장보다도 더 추억꺼리가 되기에 많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러기가 쉽지 않아 많이 아쉽긴 합니다만 사실 열정 문제지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야 현실적인 걸림돌들은 어떻게든 제거가 되는게 또 삶이더라구요 ^^ 오늘은 NX200을 들고 좀처럼 찍지 않던 사진들을 담아온 이야기입니다. 몇년동안 제 뷰파인.. 더보기
3D 컴팩트 디카 비교, 소니 WX5 vs 후지필름 W3 최근 IT 쪽에 '스마트'라는 키워드와 함께 또하나의 빅 키워드는 뭘까요? 바로 '3D' 일 것입니다. 3D TV, 3D 카메라, 3D 노트북 등 여기저기서 3D를 외치고 있죠. 세상의 모든 디스플레이는 현실과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 바, 2D 에서 3D 로 진화하려는 이러한 모습도 결국에는 좀더 현실을 현실답게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일 것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3D 컴팩트 카메라를 경험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출시된 대표적인 3D 구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인 소니의 사이버샷 DSC-WX5 와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W3 모델 2가지입니다. 짧은 시간 경험한 것들이지만 조금 다른 방식의 3D 화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소감이나마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 2D.. 더보기
블로거에겐 오히려 디카보다 편해지는 스마트폰 (쇼옴니아 카메라 리뷰) 저같은 블로거에겐 항상 휴대해야 하는 필수품이죠. 디지털 카메라... 저 는 블로그를 하기 전 옛날부터 카메라를 좋아해서 집에 카메라만 한 20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젠 점점 손에서 멀어져가는 필카들이 영 안쓰럽기만 합니다. 누군가가 35mm 필름 카트리지안에 디지털카메라 모듈을 넣어서 옛날 필카들을 디카처럼 쓸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그사람은 노벨상 줘야 합니다 ㅎ 암튼 디지털 카메라도 종류들이 많아서 항상 휴대해야 하는 녀석으로는 뭐가 좋을지 늘 고민하 게 되고 또 그런 이유로 카메라나 렌즈를 꽤 자주 지르게도 됩니다. 오늘은 날씨가 어떠하니 이 옷을 입고가야지 하는 것처럼 오늘 촬영할 일은 이런 일이니 이 카메라가 좋겠다 하며 골라서 나갈때도 있죠 ㅎ 물론 단순한 재미를 느끼기 위함도.. 더보기
10만원짜리 디카 사용기 >> 삼성 블루 ES15 가족용 똑딱이로 완전 만족하고 사용하던 후지 F30fd를 이쁘장하게 어딘가 놓고 와버린 울 와이프... 그 후 몇개월을 그냥 모른채 버티고 있었는데 잊어버릴만~ 하면 잃어버린 죄책감도 잊은채 ^^ 가볍게 들고 다닐 녀석 하나 사달라며 조르는 통에... 그렇다고 뽐뿌 받았던 파나소닉 LX3 같은거 지르기엔 너무 비싸고 해서 아주 저렴한 녀석으로 찾아봤습니다. 삼성 블루 ES 시리즈와 후지 파인픽스 A170 간의 경합... 다들 최저가 기준 10만원 초반대였어요. (물론 와이프는 이렇게 저렴한지 모릅니다 ㅎㅎ) 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에 후지 A170 으로 지를까 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삼성 VLUU ES15 를 결정하게 된건 거기에 있는 '뽀샤시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할 것은 아니고 와.. 더보기
[개봉기] 소니의 하이엔드 디카 DSC-HX1 최근 소니가 발매한 하이엔드 디카 HX1 이 DSLR 급의 저노이즈 및 HD 지원 등을 비롯한 좋은 성능으로 화제가 되는듯 합니다.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패키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나마 사진을 통해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HX1 박스의 모습입니다 보통 제품의 핵심 기능은 박스 전면에 표방되어 있죠. 제품 이미지 아래에 열거된 부분을 보면, 내세우는 기능은 대략 이렇습니다 910만화소 Exmor 센서 20배 광학줌 초당 10연사 1080p 급 HD 동영상 이중에서도 역시 HX1의 주목할만한 부분은 Exmor 센서의 성능일듯 합니다. ISO 3200 저광량 상태에서의 경악할만한 저노이즈를 보면 정말 많이 개선되었다는 부분이 느껴지니까요 (이 부분은 MiRiya 님의 포스트 를 참고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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