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케이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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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명량 보던 날... (씨앤앰 케이블 TV)PR & Events 2014. 12. 23. 09:15
영화 관객 수 1위 작품, 명량... 아직까지도 저는 못보고 있었네요. 영화관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좀처럼 없다보니, 특히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면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제 때 보기 힘들지요. 그런 이유로 아직 인터스텔라도 못봤답니다 ^^ 그래도 집에 케이블 TV가 있으면 빠르게 최신 영화들이 들어오니까 그 갭을 많이 줄일 수 있더라구요. 씨앤앰 케이블 TV를 보는데 얼마 전부터 명량 이라는 반가운 타이틀이 보였습니다. 씨앤앰 케이블 TV > 최신영화관에 가니 저렇게 맨 앞에 명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반판과 특수 영상까지 담은 평생소장판 2개가 같이 올라왔네요 그래도 애들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 탓에 미루고 미뤘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애들이랑 같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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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 볼 최신 VOD들 (씨앤앰 케이블 TV)PR & Events 2014. 11. 28. 11:59
조금은 갑작스러운 여행을 다녀온데다 밀린 것들을 챙기다보니 여독이 아직 풀리질 않는다. 이제 1시간의 시차도 생활 시계에 영향을 주는지 수면시간과 바이오리듬이 약간 틀어진 느낌이고, 집에 들어오면 쓰러지기 바쁘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시간도 좀 줄어든 것이 미안해서 뭘 가장 하고 싶냐고 물어봤다. '게임과 영화' 라는 답이 돌아온다. 조금은 씁쓸하다. 아이들이 머리가 제법 커서 그런건지 내가 놀아주는 법을 어느새 잊은건지, 아이들 역시 아빠와 노는 방법을 잊은 것 같다. 바깥에서 뛰어놀기에는 이제 추운 날씨라 그렇겠지 라며 내심 위안을 삼아본다. '그래? 게임은 알겠고... 영화는 뭐보고 싶은데?' 일주일에 하루를 movie day 로 정해서 가족들과 영화를 즐기고 있는데 이 날을 아이들은 무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