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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윈도우 모바일 6.5 를 써본 느낌 아이폰 OS 나 심비안 OS, 휴대폰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서 만들어진 스마트폰 OS를 다수 접해보다보니 윈도우 모바일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은 아마도 그 OS 개발자에게 '휴대폰' 을 쥐어주지 않고 개발시켰다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 그만큼 휴대폰-프렌들리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스타일러스를 하루라도 놓고 오거나 분실한다면 사람에 따라서는 짜증끝에 휴대폰을 집어던져버릴지도 모르는 그런 위험을 안고 있었다. 워낙 PC와 친숙한 환경이고 그 환경내에서 함께 쓸수 있는 기반 소프트웨어가 다양한건 좋지만 그 하나하나를 쓸때 눈아픔과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기분이란... 마소의 WM 기획자가 마소 안티이거나 안주머니에는 메인으로 쓰는 아이폰을 가지고 다닐거라는 예상까지 하게 한다 WM 6.5 의 .. 더보기
햅틱 아몰레드(W850), 손담비만큼 슬림한가? 어제 햅틱 아몰레드를 소개한 손담비처럼 매끈한 모양새를 가지고 나온 햅틱 아몰레드 (SCH-W850, SPH-W8500) 햅틱 시리즈는 가면 갈수록 확실히 디자인은 좋아지고 있는듯하다. 전면 터치폰 시리즈답게 디자인에서도 어색한 단절의 느낌을 조금씩 조금씩 해소하고 있는 모습... 단절의 느낌을 거의 없앤 디자인이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의 모습이라고 본다면, 어쩔수 없이 지향점으로 삼을수 밖에 없는 모델이 그쪽인건가?? 인정하기 싫어도 현실일듯 싶다 그래, 조금만 더 얇아지면 좋겠다 일체형에 가까운 매끈함은 아주 좋아졌고 두께도 저정도면 그 많은 기능을 생각했을때 상당한 수준으로 보이지만, 발표회 모델로 내세운 손담비를 보고나니 슬림함마저 손담비 수준임을 바라게 된다 ㅎㅎ 물론 아이팟터치는 폰 모듈이 없으니.. 더보기
터치폰 차별화, 이젠 제스쳐로 승부할 때 1년전에 제 개인 블로그 (지금은 거의 운영안해서 썰렁합니다만^^)에 올렸던 생각이었는데요 (http://mobile2.textcube.com/5) 사실 누구나 할수 있는 아이디어였습니다만 지금도 저런 손가락 제스처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터치 LCD 에 손가락으로 2 를 그리는 모습) 아이폰을 시작으로 햅틱, 쿠키에 이르기까지 불어온 풀터치폰 열풍, 거의 모든 기능을 터치로 해결하기 위해 전면에 넓은 터치 LCD 를 채용하다보니 사실 풀터치폰이 디자인으로 차별화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다시말해 풀터치폰의 생김새는 다 비슷비슷해졌다는 거죠. 기존의 Non Touch 폰들은 폴더/슬라이드/bar 와 같은 형태에서부터 키패드를 어떻게 구현하고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느낌을 가.. 더보기
▶◀ 너도나도 모션센서(G센서), 기획이 중요하다 소니 엑스페리아 X1 에서의 멀티미디어 패널... 엑스페리아를 옆으로 기울이면 이렇게 화면이 와이드로 바뀌죠 이게 모션 센서가 들어가 있기에 가능한 부분인데요 (G센서 라고도 합니다) 잘못된 내용이었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X1에는 G센서가 없습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가로모드, 내리면 세로모드로 바뀔 뿐입니다 ^^ (죠스님의 지적이 제 기억을 떠올려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스님 ^^) 엑스페리아는 수동이긴 하지만 암튼 상하좌우로 이렇게 움직이는 동작을 감지해서 그에 맞는 뭔가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최근 이런 모션센서의 원가가 하락하면서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각종 기기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 데모를 워낙 멋지게 해서 이런 모션센서의 원조가 아이폰인양 생각되기도 하지만.. 더보기
아이폰, 이통사에게는 뜨거운 감자인가... 5월 11일자 Wall Street Journal 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렸다. 아이폰(iPhone)이 네트웍 잡아먹는 괴물이 되면서 AT&T 가 무척 고심중이라는 이야기...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이것이다. 아이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웹브라우징이 AT&T의 무선 네트웍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게 소비되고 있지만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고작(?) 월 30달러의 데이터 요금에 무제한 용량을 허락하고 있다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무선 데이터를 2~4배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부담은 점점 가중될 것이다 결론 : 이것때문에 AT&T 가 죽어나고 있다 AT&T 는 누구보다도 먼저 아이폰을 도입했고, 그에 따라 신규가입자 유치에는 어느정도 성공 (현재 AT&T 가입자중 아이폰 이용자.. 더보기
춘추전국 스마트폰 OS, 국내 승자는 과연? 스마트폰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도 점점 스마트폰들이 도입되고 있다. 휴대폰들의 컴퓨팅 능력이 증대됨에따라 사실상 '스마트폰' 과 '일반폰(피처폰)' 사이의 경계도 점점 무의미하게 될것이다. 이런게 되는건 스마트폰, 이런게 안되면 일반폰 이렇게 2분법으로 나눌수 있는 기준이 모호해진다는 거다. 얼마나 개방적인 OS 환경을 가지고 범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쉽게 개발되고 얹어질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수 있는가, 그리고 그런 OS 를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수용할수 있도록 영업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에 따라 메이저 플랫폼이 되느냐, 힘없이 도태되느냐가 판가름 날 것이다 Windows Mobile Symbian / S60 Android Apple iPhone Blackberry Linux 계열 등 현존하는 스마트폰 OS 만 .. 더보기
아이폰을 분해하면 이런 배터리가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단점,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거죠. 저는 사실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것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아이폰처럼 매끈하게 외관을 처리할수만 있다면 배터리 분리형의 장점을 충분히 상쇄할수 있다고 보기때문이죠. 별도의 충전기로 따로 추가배터리를 충전해야 할만큼 장시간 대비를 해야하는 경우도 거의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고 해도 배터리 분리형으로 가면서 뭉툭해지고 못생겨지는 건 원치 않거든요 물론 현재 아이폰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분리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그런 매끈한 아이폰/아이팟터치를 분해해보면 이런 문제의 배터리가 나타납니다 3.7V 짜리 리튬 폴리머 전지라고 상단에 표시되어 있으며 본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조립 (made 가 아닌 assembled) 되었다고 되어있.. 더보기
UMPC, 스마트폰, 아이팟터치 중 가장 손이 자주가는건? 최근까지 제 호주머니와 가방안에 늘 가지고 다녔던 녀석들이네요 좌측 큰녀석부터 시계방향으로 보면 라온의 UMPC 에버런, 아이팟터치, 엑스페리아 X1, LG 인사이트 (KU2000), 삼성 미라지폰입니다. 어쩌다보니 스마트폰을 3개씩 가지고 다녔군요 (전화 올 사람도 별로 없는데 뭐하는건지 -_-) UMPC 인 에버런, 멀티미디어 기기(?) 아이팟 터치, 그리고 스마트폰... 이 3가지를 모두 가지고 다니면서 어떤 것에 가장 손이 자주 갔는지를 생각해보니... 우선 휴대폰 기능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가장 손이 많이 간건 당연한 것이겠습니다만, 그런 휴대폰 본연의 전화/문자 기능을 빼고 생각한다면... 아이팟터치에 손이 가장 많이 갔습니다. 제 아이팟터치의 주 용도는 팟캐스트와 게임, 그리고 일정관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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