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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blog 때문에 소홀하게 된것... 블로그에 그나마 좀 본격적(?)으로 달라들어서 끄적거린지는 2년이 채 안되었다. 본업을 가지고 있는데다 딸린 식솔이 또한 적지 않다보니 끄적거리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블로그란 것에 재미가 생긴 것이 지금처럼 지속적인 블로깅을 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재미라고 하면 뭐니 해도 내 보잘것 없는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을 만나고 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재미일 것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보다 블로그라는 곳에서 이뤄지는 의견 교환이 개인적으로 좀더 소중하게 생각되는건 아무래도 내가 포스팅한 글들때문에 생기는 소통이기 때문일 거다. 그러면서 나름 어떤 현상, 어떤 사물에 대해 내 생각도 정리하고 글로 옮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트레이닝도 되고 주제는 다를지언정 다.. 더보기
100일만의 페달링 한 100일 되었나.. 12월에 마지막으로 탄거 같으니, 100일까진 안됐겠지만 느낌으로는 100일이라 표현할 만큼 너무나 오랜만인 느낌이다. 심지어 초반 핸들링이 어색하게 흔들릴 정도로... ㅎ FM모닝쇼의 서현진 아나운서가 너무나 따뜻한 봄날씨라고 강추하는 바람에 싸이클 무장이라고는 전혀 없이 평상복 입고 나왔더니만 '손'이 시리다 ! 서현진 아나운서는 자전거로 출퇴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한강변에 와서야 깨닫는다 런닝이 살짝 젖을정도의 땀이긴 했지만 샤워를 마치고 즐거운 일터 로 향하는 기분이 썩 괜찮다. 이 역시 100일만에 느껴보는 기분 오늘부터의 라이딩을 위해 토요일에 집앞 교정을 5바퀴가량 뛰었더니 허벅지가 약간 아렸었다. 그런데 아침 라이딩을 했더니 그 무게감도 가뿐해지는 효과. 역시 인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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