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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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브라우징 (full browsing), 과연 찻잔속 태풍일까IT/IT Column 2008. 4. 27. 11:21
오즈(Oz) 가 풀브라우징 서비스라고, 유선 웹을 휴대폰으로 그대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전면 내세우는 리비젼A 서비스를 시장에 런칭하면서, 언론이나 다른 IT 업계에도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 사실 모바일 기기에서의 풀브라우징은 몇년전부터 된거라 조금만 가젯들에 관심이 있었다면 크게 신기할것까진 없는데 휴대폰에서 이런게 된다 라고 화제가 된다는 점에서 역시 '휴대폰' 이라는 기기의 대중성은 특별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겠다 풀브라우징과 관련된 언론기사들이나 지인 반응들을 보면 그 전망이 약간 갈린다 이런 서비스가 필요했었고 앞으로도 이런 방향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낙관론과, 현재의 요금과 성능을 이슈로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으니 여전히 무선에 최적화된 현재의 무선인터넷을 넘지는 못할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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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전에IT/Gadgets & Stuffs 2008. 4. 8. 17:54
안녕하세요? 앞으로 2개월간 (4월,5월) 블로거 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와 삼성 애니콜이 함께 하는 애니콜 햅틱폰의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출시를 목전에 두고있는 햅틱폰에 대한 다양한 리뷰와 이야기를 꾸려나갈 예정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햅틱폰, 이래서 좋아' 라는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보다 솔직한 블로깅을 통해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도 드리고 좀더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 햅틱폰이 드디어 출시된다 전지현 CF 이긴 하지만 기존 삼성전자 CF를 볼때와는 느낌이 달랐던, 전지현보다 휴대폰이 훨씬 더 눈에 들어왔던 바로 그 햅틱폰이다 햅틱(haptic) ? 학교다닐때 영어공부 꽤나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처음보는듯한 단어를 만나다니...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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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로운 3인치 터치폰, VuIT/Gadgets & Stuffs 2008. 4. 2. 11:14
apple 제품에서 느끼는 간결함? 미니멀리즘? '어랏, 얘 봐라 !' 하는 느낌을 주는 심플한 멋을 느끼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리라 물론 아이폰의 WOW factor 는 다양한 곳에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할 정도로 나타나고 있고 최근에 터치폰들을 너도나도 생산해내고는 있지만 출시가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이 아이폰의 레벨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얼리들은 말하고 있는데, 나도 그 의견에는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이다 암튼.. 그런 미니멀리즘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 요소도 여러가지들 들 수 있겠지만 오늘 주목하고 싶은 것은 '로고 배치' 부분이다 전면에서 그 어떤 로고 도 볼수 없는 아이폰의 디자인 이통사업자의 로고는 물론이고 제조사 자신의 로고도 전면에는 없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휴대폰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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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 휴대폰 = 아르고폰 (LH2300) ?IT/Gadgets & Stuffs 2008. 3. 24. 15:47
터치폰들을 보면서 같은 터치기기인 닌텐도 (NDSL) 의 마인드가 UI 에 녹여져 있지 않은 모습이 늘 아쉬웠다 터치에 최적화된 터치를 위한 터치를 활용한 그런 UI... 아주 단순하지만 사람에게 재미를 주는 법을 아는 닌텐도의 마인드 이제 휴대폰도 점점 터치스크린에 따른 진화를 겪으면서 많이 나아지긴 하겠지만 아직까지 과거 하드버튼 UI 를 그대로 터치로만 옮겨놓은 초보적인 입력 방식이라든가 터치를 활용한 UI 고민이 초기부터 안되어 있는 점 등은 아이폰 이나 경쟁사폰 대응만을 위해 급작스럽게 만든 모습같은 느낌이 들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아르고폰 (LH2300).. (일단 동영상 감상) 잠깐 봤을때는 이런 기능까지 못써봤는데 동영상을 보니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UI 들이 꽤 적용이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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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폰(LH2300), 월 6천원으로 풀브라우징?IT/Gadgets & Stuffs 2008. 3. 22. 18:51
아이폰에 담긴 사파리 브라우저로 즐기는 풀브라우징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생각보다 훨씬 미려하고 빠른 (물론 wifi 였기에) 풀브라우징이 이 '휴대폰' 에서 가능한 시대가 왔다는게 물론 몇년전부터 말이 있었던 것이라 많이 늦어지긴 했지만 신선하긴 신선했다 (아이폰에서 보는 야후닷컴) (아이폰에서 보는 네이버) 마우스와 키보드로 서핑하는 웹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손가락 끝으로 종이장을 넘기든 이리저리 움직이고 늘였다 줄였다 하며 보는 재미 사실 이런 재미는 부수적인 것이고 그동안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한정적인 무선 페이지들이 아닌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웹사이트들의 정보를 모두 접할수 있다는 건 차원이 다른 게임인 것이다 이런 서비스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궁극의 방향이어야 할텐데 '풀브라우징' 이라는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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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가 대수일까 :: 터치스크린 폰과 PDA폰IT/Gadgets & Stuffs 2008. 3. 19. 00:11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 너무나 익숙한 광경 하나.. 10대 20대 학생들이 놀라운 속도로 휴대폰을 두드리고 있다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이다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다면 그 놀라운 속도와 적응력에 혀를 내두를 것이다 자판을 안보고 치는... 괜히 분당 200타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올까 이런 친구들에게 요즘 TV에서 떠들어대는 터치폰 (햅틱폰 및 뷰티폰 등) 을 던져줘보자 어떻게 될까? (99년에 나왔던, 초구닥다리이나 놀라운 UI 를 보여줬던 충격의 SPH-M1000) 옛날이 이런 폰을 썼던 기억이 난다 당시 모바일 가젯류 (이렇게 불리울만큼 손에 가지고 다닐만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많지도 않았었다) 를 통털어도 보기 쉽지 않았던 터치스크린 UI 기껏해야 Palm 계열의 PDA 에서나 즐기던 터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