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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폰

감성이 좀 아쉬운 햅틱 아몰레드의 제스처 작년에 나온 햅틱을 보고 아이디어를 하나 글로 옮긴 적이 있습니다. 풀터치폰에서 좀 불편했던것이.. 풀터치 휴대폰들은 Lock 화면이 있다보니 자주 전화거는 사람에게 또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마다 그 Lock 화면을 풀고 다이얼을 눌러서 번호를 누르거나 최근 번호에서 찾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그걸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2009/06/03 - [내맘대로 쓰는 IT] - 터치폰 차별화, 이젠 제스쳐로 승부할 때 바로 제스처를 활용하는 것이었죠. 그때 이미지를 다시 인용해보면, 이것처럼 Lock 화면상에서 단축번호를 그리거나 특정 기호를 그리면 그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바로 전화가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단축번호 2번에다가 2번째 여자친구를 입력해놓았다면 저렇게 2만 그리면 전화가 걸리게 .. 더보기
각을 세운 모토로라의 자존심, ROKR (락커, zn50) 모토로라 디자인은 역시 '각'(엣지)을 세워야 매력적일까요? 스타택에서부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듯 하면서 엣지를 살린 모토로라만의 '각'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런 '각'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각그랜저나 각볼보 디자인의 부활을 늘 바라고 있다는... ^^ 그런차원에서 작년에 모토로라가 보여준 '페블' 의 모습은 그런 각을 볼수 없어서 좀 모토로라답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이런 모토로라 특유의 엣지를 보여주는 반가운 제품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모토로라 락커(ROKR) 라는 펫네임을 가진 이녀석, zn50 이 바로 오늘 7월 7일 출시됩니다. 진한 검회색을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하단에 진한 레드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색상도 그렇고 여기저기 .. 더보기
[실제로 만져보니] 스카이다운 옆그레이드, 러브액츄얼리폰 (IM-U460K) 햅틱에 대응하는 스카이의 풀터치폰으로 주목받았던 프레스토 (IM-U310) 의 후속이 약 8개월만에 등장합니다. 사실 프레스토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렸던것 같아요. 보여지는 스펙이나 기계적인 성능을 중요하게 보는 분들은 햅틱이나 뷰티, 쿠키쪽을 선호해주셨었고, 그렇지 않고 스타일이나 독특함(?) 을 찾는 분 또는 전통적인 스카이 매니아 분들은 프레스토도 괜찮게 봐주셨던것 같습니다. 그런 프레스토의 후속, 프레스토 2의 모습입니다. '러브 액추얼리'폰이라는 애칭을 부여하는 것 같네요. (이제 국내 휴대폰은 뭐 닉네임 없으면 장사 안되는듯 ^^) 그럼 프레스토1과 뚜렷하게 달라진 건 뭐냐... 스카이답게 첫째도 둘째도 디자인입니다 ^^ 일단 전작 프레스토보다 훨씬 더 다양한 파스텔톤 색상 (화이트핑크.. 더보기
스카이 프레스토2 미리보기 (러브액츄얼리폰) 스카이 프레스토2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모델명 : IM-U460K, 닉네임 러브액추얼리폰) 얼마나 변했는지, 조만간 만져본 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더보기
터치의 불편함이 가져온 폴더폰의 부활 LG 주름폰 (KU4000) 과 nokia 네비게이터 (6210c) 의 모습 터치폰이 불편해서 적응 못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죠? 터치폰의 열풍과 유행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한번 경험해본 분들중에 꽤 많은 분들이 역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터치가 아닌 폰으로 다시 회귀하곤 하는데요 터치가 아닌 폰중에서는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세요? 폴더? or 슬라이드? 슬라이드폰에까지 조금씩 밀리면서 조금은 구형스러운 스타일이 되버린 폴더타입.. 사실 개인적으로는 폴더가 통화하기는 참 편해서 좋았는데요. 최근들어 폴더 타입을 다시 찾는 분들이 많아지셨는지 다시금 폴더폰의 전성시대인듯 합니다 베스트셀러에 가까운 폰들중에 이런 폴더폰이 득세한 상반기였는데요 스카이 후~(IM-410) 나 LG .. 더보기
터치폰 차별화, 이젠 제스쳐로 승부할 때 1년전에 제 개인 블로그 (지금은 거의 운영안해서 썰렁합니다만^^)에 올렸던 생각이었는데요 (http://mobile2.textcube.com/5) 사실 누구나 할수 있는 아이디어였습니다만 지금도 저런 손가락 제스처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터치 LCD 에 손가락으로 2 를 그리는 모습) 아이폰을 시작으로 햅틱, 쿠키에 이르기까지 불어온 풀터치폰 열풍, 거의 모든 기능을 터치로 해결하기 위해 전면에 넓은 터치 LCD 를 채용하다보니 사실 풀터치폰이 디자인으로 차별화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다시말해 풀터치폰의 생김새는 다 비슷비슷해졌다는 거죠. 기존의 Non Touch 폰들은 폴더/슬라이드/bar 와 같은 형태에서부터 키패드를 어떻게 구현하고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느낌을 가.. 더보기
무분별한 터치 UI 적용 자제하라 (삼성전자 pmp Q2) 1~2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터치 UI 열풍... 아이폰 이전에도 다양한 단말기에서 터치 UI 는 양산되었지만 본격적인 그 진원지는 아이폰이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순 없을테고... 아이폰이 도입되진 않았지만 아이팟 터치나 햅틱, 뷰티폰 과 같은 mp3p, 휴대폰 등에서 국내 역시 이 터치 UI 의 열풍이 불고 있다 UI에 대한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너무 다양한 것들이 있고 그것들의 경중은 또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때문에 이런 터치 UI 에 대한 평가 또한 천차만별일 것이다. 휴대폰에 터치 UI 가 적용되던 초기.. 본인 또한 사용상의 불편을 많이 호소했었다. 1~2년이 지나고 나니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짜증을 치밀게 하곤 한다. 너무 그런 시류에 편승한 것인.. 더보기
아이폰을 뛰어넘겠다고 준비한 S-Class UI, 과연? (쿠키폰 리뷰 동영상 포함) 벌써 2년이 다 되가는군요 아이폰이 발표되고 국내 삼성과 LG 는 이런폰 안만드나 하며 기대를 했지만 프라다폰이나 햅틱을 통해 국내 제조사가 보여준 모습은 썩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 그런 폰들 안에 들어있는 UI는 오랜시간 고민한 흔적은 사실 찾아보기 힘들었고 급하게 대응하느라 그저 과거에 가지고 있던 UI에 터치조작만을 입힌 그런 인터페이스였습니다. 국내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삼성/LG의 터치폰도 사실 80% 정도는 기존 non터치폰의 UI를 터치화한 것뿐이었고 일부 UI에서만 독특함을 시도한, 그야말로 '흔적' 정도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었을것이라고 이해는 가는 부분이죠. UI 라는게 한두달 뚝딱 해서는 절대 나올수가 없으니까요. 일단 그런 폰들로 대응하면서 제대로 고민한 UI 를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