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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스베가스도 울고가는 마카오의 보석, 베네시안 호텔 네바다 사막을 지겹도록 달려서 저멀리 신기루처럼 보이던 라스베가스의 불야성이 기억이 나네요. 구원의 손길처럼 혹은 유혹의 혀처럼 찬란하게 빛나던 라스베가스 호텔들의 네온들, 그저 넋을 잃듯 구경하다 왔었는데요, 저번에 홍콩 여행시 체험했던 마카오의 이 베네시안 호텔 (베네치안이라 표기하기도 하더군요) 은 라스베가스의 그것이 연상되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규모면에서는 라스베가스의 베네시안 및 시저 팰리스같은 호텔을 압도하고도 남죠.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카지노 호텔이라니까요. 직접 그 앞에 서서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웅장함을 느껴보기 전에는 상상하시기 힘들겁니다. 마카오는 아시다시피 홍콩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침사추이에서 페리를 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죠. 엄연히 다른 나라라서 간단히 입출국.. 더보기
피라미드에서 코 자자, 라스베가스 Luxor 호텔 카지노와 각종 쇼비즈(ShowBiz)를 통한 BM 이 주이다보니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시설이나 컨셉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지금은 그 호텔들의 숙박비가 어느정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갈 당시만 해도 하루에 약 60불이면 묵었었습니다. 한화로 치면 약 6만원인거죠.. 라스베가스의 특급 호텔들을 말이죠.. LA 에서 네바다 사막을 지나 15번 국도를 지루하게 운전하고 갔습니다 중간에 쉬어갈겸 영화에서만 보던 작은 모텔과 gas station 만 있는 그런곳에 묵었습니다. 괜히 영화생각 하니까 살짝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현지인들이 저를 더 신기하게 쳐다보더군요 ^^ 모텔에서 나와 네바다 사막 가운데를 질주하던 중 스피드티켓도 한번 끊었죠 ^^ 뷰익을 빌렸었는데 국산 싸구려차만 타다.. 더보기
[브라질] 컨티넨탈 부페 for breakfast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 묵는 호텔 이상하리만치 나는 호텔의 아침식사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특징없는 메뉴라고 볼 수 있는 컨티넨탈 뷔페 스타일 해당 지역의 특산 음식보다는 웨스턴 피플 들을 위한 무난한 메뉴들 오히려 그지역 특산음식을 아침부터 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오지에 가까운 나라에 가서는 이 식사가 가장 좋다 여행지에서는 시간을 아주 알차게 꼭꼭채워 지내기때문에 밤에 그냥 쓰러져 자게되는데 그만큼 아침에 상대적인 여유와 함께 즐기는 이 부페가 너무나도 입에 붙는다 그저그런 스크램블과 퍽퍽한 쏘시지 특이한 양념의 야채들이 아주 질리기 쉬운 메뉴들이긴 하지만 오히려 평소에는 좀처럼 먹기힘든 다양한 천연곡물이 담긴 씨리얼과 우유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먹는 크로와상 그리고 간혹 현지 특산품을 가지고 요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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