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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LED TV, 꼭 비싸다고만 할수 없는 이유 저처럼, 특히 IT 제품류를 사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고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상대적인 기준으로 장단점을 비교해보면서 장시간 고민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입니다. 결혼 초기에는 와이프가 그런 저를 보면서 '왠만큼만 하지?' 이랬지만요 ^^ 요즘에는 그러려니 하면서 오히려 믿어주는 눈치입니다. 그만큼 따져가면서 고르니 물건을 사고 후회하는 적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물건 자체보다는 그런 고민을 하는 그 '시간' 자체를 즐기게 되죠. 카메라를 하나 사야한다면 온갖 사용기를 뒤져가며 특징을 따지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만져봅니다. 실제 샘플사진들을 수십장 수백장 찾아 정말로 사도 좋은지를 고민하고 모델을 결정했다면 이제 구매조건 검색에 들어가는 그런 일련의 과정... 그런 과정을 즐기.. 더보기
내조의 여왕을 살려주는 타임머신 신혼때 혼수로 장만했던 TV를 얼마전에 드디어 리뉴얼했습니다 ^^ 나름 HD 지원 (분리형이긴 하지만) 되는 브라운관 TV 였죠. 무겁기만 엄청나게 무거웠던.. ^^ 요즘 것들중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거의 유일하게 LCD TV 더라구요. 삼성과 LG, SONY 라는 메이저 3사간 선택만 하면 되었었는데요 (중소기업 제품도 좋아하는 편인데 대형 가전은 괜히 AS가 불안해서 이번만큼은 대기업을 선택해봤습니다) 화질이나 색감이야 개인차이가 있기도 하고 사실 막눈으로는 구별이 안가는 차이였습니다. 뭐 TV란것이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서 볼 제품도 아니구요, 세부적인 설정을 통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것은 논외였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 건 LG 엑스캔버스, 바로 '타임머신 기능' 때문이었.. 더보기
현존 LCD 중 가장 좋다는 소니 브라비아 X4500 지난 1월 15일에 소니 브라비아 X4500 제품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TV에 대해 아는건 거의 없는 저입니다만 대형 TV 를 하나 장만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기에 좀 개념탑재도 할겸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현존하는 LCD TV 중에 가장 좋은 재현력을 보인다고, 소니코리아 측이 얘기하면 그냥 광고용 멘트라고 믿겠지만 그게 아니라 굴지의 AV 평론가이신 이종식 님께서 이날 그렇게 표현하실만큼 괜찮은 TV 랍니다. 브라비아 X4500 시리즈중 오늘 설명회에 등장한 모델은 55인치형인 KDL-55X4500 이었습니다. (사진의 왼쪽). 오른쪽에 있는 모델은 이날 비교모델로 사용된 X4000 시리즈 (52인치형) 입니다. 3인치 차이인데도 실제 앞에서 보니 꽤 차이나보이더군요. 스피커가 어디에 위치하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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