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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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경진대회를 여는 회사아이디어 & Book 노트 2014. 5. 8. 07:20
실수 경진대회를 여는 것은 어떨까?매월 강당 같은 곳에 모여서 biggest mistake 들을 발표하는 것이다. " 난 이렇게 큰 실수를 했어요~ " 라고 자랑하는 실수 경진대회. 바보같은 실수에서부터 회사 비용을 크게 쓴 그런 큼지막한 실수도 좋다. 떠들썩하게 자랑하는 자리이다.시상도 있다.가장 큰 실수를 범한 사람은 제주도 여행권도 그 자리에서 준다 이 경진대회 자리에서만큼은 절대 의시결정권자들의 질타나 아쉬움을 표현할 수 없다. 그것이 유일한 룰(rule)이다.이 자리에서는 그런 과감한 실수를 저지른 용기와 그 시도를 통해 이루려고 했던 목표에 대한 이야기만 나눈다. 오히려 그런 시도에 대해 격려를 하는 자리이다. 대신 자신의 바보같은 실수를 자랑하면서 끝에 '내가 이걸 다시한다면' 어떻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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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자위 해봤어?Life & Photo 2012. 3. 5. 07:50
주말에 여느때처럼 동네에 있는 대형 마트에 갔습니다. 요즘은 막내녀석이 입에 달고사는게 '이마트~ 이마트 가~' 라서 그 소리 더이상 안들으려면 어쩔수가 없죠 ㅎ 가면 장난감 코너나 위/키넥트 등 게임체험 공간이 있어서 완전 지들세상이라서요. 이날도 아이들 보는건 내 담당...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막내녀석은 한순간도 놓치면 큰일납니다. 이날도 한 3분동안 제 시야에서 사라져서 그녀석 찾느라 완전 긴장했었죠. 첫째 딸아이는 문구코너나 책코너에서 살고 둘째녀석은 닌텐도 위 순서만 기다리고 있어서 신경쓸필요가 없어요. 저 눈을 못떼게 하는 막내녀석 좀 카트에 태워서 데려가지 ㅜㅠ 그렇게 긴장하면서 마트 한켠에 서있는 제게 이번에 3학년 올라가는 딸아이가 학교준비물로 필요하다며 일기장 2권과 함께 이책도 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