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준비되고 있었다는 서태지폰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서태지폰은 2가지,
B&O 의 사운드 시스템이 특징인
삼성 애니콜의 SPH-W6300 과 오늘 소개하는 이 에버의
w400 모델 (ev-w400) 입니다. 서태지를 떠나 서태지폰들의 특장점은 모델마다 각각 다른데, 애니콜 서태지폰이 B&O 사운드 시스템과 3.5파이 이어폰 채용이라면 이 에버 w400의 특장점은
가볍고 예쁜 본체에 내장된 강력한 기능들이죠.
서태지폰이라고 서태지 싸인과 함께 서태지 에디션이 들어간 모델은 이 w400 중에서도 화이트 모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w400 은 나무색상과 파스텔톤의 하늘색, 그리고 실버가 조화된 모델입니다. 모델은 같지만 서태지폰 에디션은 아닌것이죠.
(스티커가 붙어있는건 감안해주세요 ^^)
이 w400 이 가진 강력한 기능들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GPS 기능입니다.
GPS 칩이 내장된 폰들은 가끔 선을 보여왔었죠. GPS 를 이용한 내비게이션이 가능한 휴대폰들은 지금껏 많았지만 이 에버 w400 은 그런 기능은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로 필요한 독특한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요,
바로
GPS 사진촬영 기능 입니다
GEO Tracker 라고 명명된 이 메뉴는 우측 소프트키를 누르면 나오는 기능으로 GPS 사진촬영과 함께 그렇게 찍은 사진앨범을 따로 볼수 있고, GPS 경로저장 기능을 이용하면 본인이 다녔던 경로를 GPS 를 이용해서 저장해줍니다.
바로 이게 GPS 를 이용한 이동경로 저장 기능. 본인이 어디를 다녔는지 다 기록을 해주니 여행을 다닌 기록을 본다거나 자전거로 하이킹을 갔던 경로를 기록하거나 거리를 재는 것들이 가능하겠죠?.
[GPS] 와 [지도] 가
매쉬업 되면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휴대폰에서도 이제 이런 기능들이 들어가는 걸 보니 반갑네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 GPS 사진 촬영 기능입니다.
촬영화면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GPS 를 수신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뜹니다. 이걸로 사진을 찍게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하면,
바로 이렇게 찍은
사진이 어디서 찍혔는지가 주소 데이터로 나오게 됩니다
그것도 그 주소 데이터가 자동으로
해당 사진의 파일명으로 기록되기에 나중에 PC 로 옮겼을때 관리하기 편하다.
굳이 의미있는 사진을 안찍더라도 내가 어디있는지 궁금하면 이렇게 사진만 찍어보면 되고, 여행을 다니면서 기록사진을 남길때도 이 에버 ev-w400 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 어떤 추억을 담았는지 선명하게 알수 있을 것입니다
에버 w400 의 매력은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더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그건 다음기회에 또 소개해드리기로 하구요
서태지의 팬이시기까지 한다면 ev-w400 의 화이트버전인 서태지 에디션을 구매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 폰 상당히 예쁘기까지 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