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Gadgets & Stuffs

서태지폰 핑크 버전 (ev-w400)

ev-w400 의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밀크화이트 색상입니다.  그 white 색상과 함께 상세한 리뷰를 보시려면 이곳 을 참조하시구요,  오늘은 정확히 말하면 서태지 에디션은 아니지만 다른 색상인 핑크 버전과 블루 버전 (지난번에 블루버전은 소개했지만요 ^^) 을 같이 소개시켜 드립니다.
핑크나 블루는 서태지 에디션이 아니기에 이걸 사는 분들은 서태지가 보내는 영상편지나 SMS 를 못받으려나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서태지폰인 ev-w400 이나 애니콜 w6300 을 사면 서태지가 보내는 영상편지와 SMS 를 받을수 있다니 이건 팬들에게는 더없이 큰 축복이겠군요 ^^   (저도 대학다닐때는 서태지에 미쳤었죠 ^^  물론 지금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힙합 앨범 다시한번 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




이게 핑크버전입니다.
핫핑크에 가까운 상당히 밝고 튀는 핑크색이죠.
한가지 핑크가 아닌 적절한 톤조절을 통해 3~4개 톤의 핑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각 톤마다 질감을 주는 패턴도 다르게 주고 있구요.. 그 주위를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실버가 테두리 마감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 숫자키패드의 싱크율도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이번 서태지폰은 지난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디자인에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사진빨보다 실물빨이 더 좋은 편입니다)  어이없는 예상이긴 합니다만 이 폰이 LG 나 스카이 브랜드 달고 나왔다면 훨씬 더 많이 팔릴거란 예상을 해봅니다  (애니콜과는 좀 매칭이 안되는 디자인이라 뺐습니다 ㅎ)

거기다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마치 일반 무거운 노트북 들다가 탄소섬유 소재로 된 VAIO 를 든 느낌이랄까요 ^^  저는 처음에 아래 블루버전을 보고는 자판 색상도 나무색이고 해서 나무로 만들었나 했었습니다 -_-;  그만큼 가볍습니다.  
무거운거 싫어하는 여성분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이번 서태지폰 ev-w400 의 재질은 최근 폰들이 많이 쓰는 글로시한 플라스틱 (아이폰도 쓰는 그런 손가락 기름/지문 다 묻어나는) 소재를 쓰지 않았습니다.  반짝일때는 좋으나 기름때가 늘 묻어있는 그런 재질은 좀 질리더라구요




독특한 것은 이 키패드입니다
각 자간 구분이 없는 평평한 판에 양각으로 조각하듯 글자가 튀어나와 있는 모습인데요.  또각또각 눌릴때 느낌이 꽤 독특합니다.   불편한건 전혀 아니고 재밌는 느낌이고 확실한 피드백을 주는게 이런 식의 키패드가 하나의 트렌드화 되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상까지 해볼 정도입니다 ^^
저 튀어나온 글자를 따라 불빛이 들어올거 같은데... 그것도 이쁘겠는데요 !


디자인은 철저하게 개인 취향입니다만 저같은 경우 와이프 휴대폰이 고장난다면 당장 추천해줄만한 폰으로 이 녀석을 고를 정도로 막강한 기능과 함께 디자인도 맘에 드는 폰이 바로 이 ev-w400 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