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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omputers

[실제로 만져보니] 소니 VAIO P 발표회 현장 (1)



C1 에 이은 '왕의 귀환' 이라 불리우며 노트북 매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소니 바이오 P 시리즈 발표현장을 방금 다녀왔습니다.  (1/8 저녁 청담동 The Gallery) 세계 동시 발표라고 하니 정말로 귀한 제품을 먼저 만져보고 온 셈이겠네요. 

무엇보다도 먼저 실제로 만져본 느낌이 궁금하실테니 시리즈 1편으로 간단히 올립니다.




그간 사진으로만 보고 스펙으로 봤던 VAIO P...

실제로 본 느낌은 거의 경악 수준이었습니다.
예상보다 훠얼씬 작고 가볍습니다. 여러분...   정말 뭐 이런 녀석을 만들었나 싶을 정도더군요

보통 남자 손으로 저렇게 쥐어지듯, 예전 미술시간에 쓰던 직각 팔렛트 드는 느낌입니다.




전시된 모델이 아마 SSD 64G 장착된 모델일까요?  600g 이 채 안되는 무게라고 하니... 스펙만 봐서는 그 가벼움을 못느끼실겁니다.  이건 뭐... 노트북 무게가 아니라 전자사전 드는 느낌이에요 ㅎㅎ

두께 역시 2센치가 채 안됩니다




자판은 최근 바이오가 취하고 있는 형태의 키보드로서 키감은 처음이라 그런지 약간 어색했지만 옆으로 넓은 공간 만큼은 장점이더군요.  자판에 적응하면 키보드 자체는 불편 없을것 같습니다.





하드디스크가 들어간 녀석도 600g 초반에 불과한 무게...  소니말고 왜 다른 제조사는 이렇게 못만드는겁니까...

정말이지 제가 사진과 스펙을 보고... 에이 그래도 노트북인데 좀 기계다운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까 했는데...  차원이 다른 무게와 크기입니다.

물론 아톰 CPU 의 한계를 지적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어디까지나 메인 노트북의 개념은 아닌... 이거 뭐라 부를까요?  넷북도 아니고 참...

개인적으로는 '왕의 귀환' 이라 불러도 좋겠다는 느낌과 함께 '그분' 모시고 들어오는 저녁이었습니다 ^^



집에 더 팔아치울 녀석들이 뭐 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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