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신선한 시도를 담은 휴대폰이 간만에 나오네요.
스카이의
IM-410K 라는 휴대폰입니다
스카이는 대체적으로 하얀색이 잘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어냈었죠
이번에도 스카이 특유의 화이트와 슬림한 두께가 어우러진 폴더 타입의 폰입니다.
이 폰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저 하단부 좌측 상단에 선풍기 표시된 부분..
그곳에 후~ 하고 바람을 불어넣으면 폰이 반응한다는 것이죠.
사진을 넘겨보거나 대기화면을 바꾸거나 하는 등에 이 바람인식 기능이 쓰입니다. 그리고 이 기능을 활용한 게임들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전에 스카이가 전면에 있는 영상통화용 카메라를 활용해서 꽤 독특한 게임을 만들었었죠? 화면에 나오는 내 얼굴을 보며 위에서 떨어지는 아이템을 입으로 받아먹는 ㅎㅎ
이런 신기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쏠쏠한 재미를 스카이는 잘 만들어내네요
암튼
불어라~ 반응할것이다 인가요? ^^
대략의 스펙 및 주요 기능을 보면
- 바람 인식 기능
- 지상파 DMB
- 투폰 기능
- 무선적외선 및 블루투스 통신 기능
- 크기 : 103.9 x 52x 11.15 (슬림형 배터리 장착시 super slim)
- 무게 : 110 g
- LCD : 2.6 인치 Wide QVGA (240x400 해상도)
- 200만화소 카메라
카메라 화소는 트렌드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워낙 얇은데다 필요한 알찬 기능은 대부분 갖추고 있네요. 특히 지상파 DMB 는 이렇게 얇은 폰에서 별로 기대 안했었는데 들어있군요 0.0
정말 얇죠?
슬림형 배터리를 장착한 모습인데, 슬림형 배터리는 770mAh 용량입니다.
연속통화 225분에 연속 대기시간 203시간이라고 공식 밝히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 스펙대로라면 슬림형이라고 해도 큰 불편은 없을듯 합니다.
물론 표준형 배터리 (930mAh) 도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
IM-410K 이녀석의 광고 동영상입니다
만지는 것 이외에 부는 것 까지 다양한 촉각이 휴대폰에도 시도되네요
또 시도해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예전에 소리에 반응하게 하는 시도가 음성 다이얼링 정도였는데 그 부분도 좀더 발전될 여지가 있어보이고... 안구 인식 정도가 궁극의 갈길일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