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렌타인데이때 초컬릿 (캬라멜이 다량 함유된 진득한 것) 을 먹다가 수년전 때워넣은 어금니 가 쑥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이런 황당한 경우가...
곧바로 그 조그만 금덩이를 가지고 치과로 달려갔죠.
역시나 예상대로 그 금니를 그대로 해넣을수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해넣은지 꽤 오래되었거든요. 이미 그 안으로 좀더 썩어있었고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암튼 신경치료에 기둥박고 다시 어금니 씌우고 등 4번정도를 더 다녀서는 이를 다시 했구요
문제는 이래저래 치료를 받으면서 보니 제 잇몸이 염증때문에 많이 부어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잇몸치료를 좀 일부 해야겠다고 해서 결국 잇몸 소파술 (잇몸과 이 사이에 있는 염증을 다 긁어내는 수술) 도 좀 받고 마무리 했습니다.
치과가면 항상 문제가 나오고 골치에요 ㅎㅎ
암튼 치아 치료와 잇몸수술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깨달은 사실, '칫솔질' 이라는 기본기의 중요성입니다. 평소 이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을 잘 제거하지 못하게 되니 그것들이 남아서 썩게되고 또 잇몸 염증까지 일으키는 것이죠
몇년전 다니던 치과에서 칫솔질 제대로 하는법을 살짝 배웠었는데요, 그때 간과했던 것이 바로 '치간칫솔' 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치실' 과 함께 이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그래서 잇몸 염증도 예방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이 '치간칫솔' 사용을 그간 저는 안해왔던 것이죠
이번에 몸소 경험했습니다. 다시한번 제대로된 칫솔질을 배웠고 치간칫솔도 하루 3번까지는 시간이 좀 걸려서 못하고 밤에만 하는데도 상당히 느낌이 좋아지네요.
암튼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번에 체험하면서 느낀 '칫솔질' 의 중요성, 그에 따라 꼭 여러분께 권해드리는건 다음과 같습니다
곧바로 그 조그만 금덩이를 가지고 치과로 달려갔죠.
역시나 예상대로 그 금니를 그대로 해넣을수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해넣은지 꽤 오래되었거든요. 이미 그 안으로 좀더 썩어있었고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암튼 신경치료에 기둥박고 다시 어금니 씌우고 등 4번정도를 더 다녀서는 이를 다시 했구요
문제는 이래저래 치료를 받으면서 보니 제 잇몸이 염증때문에 많이 부어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잇몸치료를 좀 일부 해야겠다고 해서 결국 잇몸 소파술 (잇몸과 이 사이에 있는 염증을 다 긁어내는 수술) 도 좀 받고 마무리 했습니다.
치과가면 항상 문제가 나오고 골치에요 ㅎㅎ
암튼 치아 치료와 잇몸수술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깨달은 사실, '칫솔질' 이라는 기본기의 중요성입니다. 평소 이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을 잘 제거하지 못하게 되니 그것들이 남아서 썩게되고 또 잇몸 염증까지 일으키는 것이죠
몇년전 다니던 치과에서 칫솔질 제대로 하는법을 살짝 배웠었는데요, 그때 간과했던 것이 바로 '치간칫솔' 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치실' 과 함께 이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그래서 잇몸 염증도 예방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이 '치간칫솔' 사용을 그간 저는 안해왔던 것이죠
이번에 몸소 경험했습니다. 다시한번 제대로된 칫솔질을 배웠고 치간칫솔도 하루 3번까지는 시간이 좀 걸려서 못하고 밤에만 하는데도 상당히 느낌이 좋아지네요.
암튼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번에 체험하면서 느낀 '칫솔질' 의 중요성, 그에 따라 꼭 여러분께 권해드리는건 다음과 같습니다
- 반드시 치간 칫솔을 사용하세요. 주변에서 쉽게 구하실수 있고 치과에서도 구할수 있습니다. 특히 어금니 사이사이에는 틈이 있을수 밖에 없으니 반드시 치간칫솔을 이 틈에 넣고 슥슥 닦아주세요
- 칫솔은 이의 표면을 닦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 사이사이를 닦는 목적이에요. 그러니 어금니쪽을 닦을때에도 수평으로 어금니 옆면을 닦는다는 생각으로 하면 안되고, 칫솔을 45도로 기울여서 윗쪽에서 이 사이사이를 찌르듯 쓸어내린다는 기분으로 닦으면 이 사이사이로 칫솔모가 들어갑니다. 그렇게 닦으셔야 해요
- 꼭 미세모를 사용하세요. 제 경험으로는 미세모가 최고입니다. 위와 같은 목적이다보니 칫솔모가 가는게 최고죠. 사실 전동칫솔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이 사이사이로 쉽게 침투(?)가 가능한 미세모 칫솔로 정성껏 닦아주세요. 그리고 칫솔머리가 작을수록 안쪽 깊숙히까지 잘 닦이는건 아시죠?
- 칫솔은 자주 바꿔주세요. 미세모를 가지고 위에서처럼 이 사이사이를 겨냥하다보면 칫솔모가 옆으로 벌어지면서 꽤 빨리 닳을겁니다. 적어도 3~6개월에 한번은 바꿔주세요
- 치실이나 기타 보조도구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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