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이 다소 잠잠해진듯 하네요. 우리 가족들도 다소 심한 감기도 걸렸습니다만 특별한 이상없이 겨울을 난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런 신종플루 대유행이 남긴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거 같아요. 다름 아닌 '손씻는 습관'... 그거 하나는 확실히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라서 이젠 외출하고 오면 본인들이 알아서 맨먼저 화장실부터 갑니다. 오히려 손씻는걸 깜박하는 이 아빠한테 손씼었냐고 확인을 하고 다닌다죠 ^^
바깥에서 가져올수 있는 안좋은 세균들의 유행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가르치는게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어요. 워낙들 뉴스에서 크게 보도하고 하니 아이들에게도 경각심이 많이 생겼었나 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 손이 자주가는 집안의 모든 물건 또한 위생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좋은 계기도 되었는데요. 좋은 예가 PC 키보드/마우스인듯 합니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 PC 는 개인 노트북과 다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든 가족이 다 사용하는 PC라는 거죠. 저나 와이프가 주로 씁니다만 요즘엔 아이들도 PC를 가지고 노는 경우가 늘어나서 제법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질 일이 많습니다. 특히 큰 딸아이 키보드를 가르치려고 하고 있는 때라 키보드를 쓸일이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죠
이럴때 간과하기 쉬운게 바로 이런 공용키보드의 위생상태입니다.
PC가 생활화된 우리 성인들은 거의 매일 이 키보드를 만지게 되는데요 저도 거의 매일 쓰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급하다는 이유로 바깥에 외출했다 들어와서는 바로 만지는 경우도 많구요... 바로 외출후 손씻는 것이 다 이런 이유로 강조하는 것인데 가끔 까먹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에는 아마도 미생물이나 세균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을거에요.
그런 생각들을 가끔 하면서도 살균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귀찮아서' 키보드 청소를 안하고 살았는데요. 때마침 이런 환경을 위한 제품을 체험하게 되서 여러분께 소개드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제품의 존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테니 그런 분들께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체험하게 된 상품은 (주)에이치앤씨의 '멀티크린' 이라는 제품입니다.
저 처음 사진처럼 데스크탑과 함께 쓰는 제품이구요, 상판위에 모니터 등을 놓고 쓰면 딱 맞는 그런 제품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내부에 자외선 살균기가 내장이 되어있구요, 그것만 있으면 좀 심심하니 PC 환경에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까지 갖춘 녀석이죠. 한번 간단히 소개해드릴께요
모니터가 놓여질 상판부 오른쪽에는 이렇게 슬라이드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슬라이드를 밀면 바로 미니 usb 인터페이스와 아이폰잭, 휴대폰 24핀 충전잭이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USB 연결 케이블이 모두 이어져있어 데스크탑과 연결되어 있지요.
요즘처럼 미니기기 접속할 일이 많은 저로서는 꽤 좋은 배려입니다.
데스크탑 본체와 연결되는 오디오 케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렇게 앞쪽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나와있습니다. 즉 헤드폰이나 마이크, 이어폰 등을 힘들게 데스크탑 뒤에 연결할 필요없이 앞쪽으로 나와있는 이곳에 그냥 꽂으면 되는거죠
그리고 어둠 속에서 키보드를 밝힐 LED 조명을 조절할수 있는 스위치가 우측에 놓여있는 모습입니다.
추가적인 usb 포트가 3개, 그리고 SD 카드 슬롯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usb 포트가 좀더 많았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주요 기기를 위한 연결케이블들 (아이팟, 미니 usb, 휴대폰 등) 을 이미 갖추고 있어서 쓰다보면 충분하더군요. 카드 리더기는 SD카드만 지원되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
후면 > 전원케이블과 준비된 인터페이스들과 PC본체를 통합적으로 이어주는 케이블들은 이렇게 뒷쪽으로 나와있습니다. 좀 지저분해보이지만 뒷면이라서 보이지는 않구요, 케이블타이 등으로 좀 정리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앞쪽에 있는 주차장 문 같은 곳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키보드를 수납할수 있고, 바로 이렇게 수납하면 저절로 자외선(UV) 살균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곳 내부에 자외선 살균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속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 뒤집 !!
이 멀티크린의 자외선(UV)을 통한 살균은 가장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UV-C 파장을 발생시킴으로써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UV 광선의 경우 직접 노출되는건 그리 좋을 건 없으니 이렇게 내부에 꽁꽁 숨겨놓은 것입니다. 어차피 쓰게 되시면 이 안을 들여다볼 일이 없어집니다 ^^
흔히 우리들 손을 통해 전달되기 쉬운 대장균이나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도 99% 이상 살균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런 미생물이나 세균을 무시하면 큰일 나죠. 아이들이 걸리는 대부분의 질환들이 바로 이런 세균들때문이니까요.
그리고 저 램프는 6천시간~1만시간 정도가 가능하다고 하니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키보드를 수납하면 UV 라는 곳에 불이 들어오면서 키보드 소독이 시작됩니다. (약 5분간 진행) 뭐 따로 스위치를 켤 필요도 없이 그냥 넣어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청소하고 꺼지니까 아주 편하네요. 평소에 쓰던대로 그냥 쓰면 세균 걱정이 없어지는 거죠
아울러 모니터 아래도 깔끔하게, PC를 쓰지 않을때에도 키보드가 차지하던 자리를 저렇게 확보할수 있어 좋습니다.
딱히 신경써주지 않아도 우리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키보드 위의 나쁜 세균들을 잘 청소해주니 그 편리함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이라면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서 ^^ 멀티카드 리더기가 적용되었으면 하는 것과 외장 스피커 기능까지 갖추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아마 제조사측에서도 차기버전으로 이미 고민하고 있을듯 하긴 합니다만...
암튼 세균이란거 정말 보이지도 않지만 우리 가족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죠. 집안에 있는 PC모니터 아래 받쳐줄만한 녀석으로 이런 녀석도 있으니 한번 참고삼아 봐주세요 ^^
바깥에서 가져올수 있는 안좋은 세균들의 유행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가르치는게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어요. 워낙들 뉴스에서 크게 보도하고 하니 아이들에게도 경각심이 많이 생겼었나 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 손이 자주가는 집안의 모든 물건 또한 위생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좋은 계기도 되었는데요. 좋은 예가 PC 키보드/마우스인듯 합니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 PC 는 개인 노트북과 다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든 가족이 다 사용하는 PC라는 거죠. 저나 와이프가 주로 씁니다만 요즘엔 아이들도 PC를 가지고 노는 경우가 늘어나서 제법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질 일이 많습니다. 특히 큰 딸아이 키보드를 가르치려고 하고 있는 때라 키보드를 쓸일이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죠
이럴때 간과하기 쉬운게 바로 이런 공용키보드의 위생상태입니다.
PC가 생활화된 우리 성인들은 거의 매일 이 키보드를 만지게 되는데요 저도 거의 매일 쓰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급하다는 이유로 바깥에 외출했다 들어와서는 바로 만지는 경우도 많구요... 바로 외출후 손씻는 것이 다 이런 이유로 강조하는 것인데 가끔 까먹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에는 아마도 미생물이나 세균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을거에요.
그런 생각들을 가끔 하면서도 살균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귀찮아서' 키보드 청소를 안하고 살았는데요. 때마침 이런 환경을 위한 제품을 체험하게 되서 여러분께 소개드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제품의 존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테니 그런 분들께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체험하게 된 상품은 (주)에이치앤씨의 '멀티크린' 이라는 제품입니다.
저 처음 사진처럼 데스크탑과 함께 쓰는 제품이구요, 상판위에 모니터 등을 놓고 쓰면 딱 맞는 그런 제품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내부에 자외선 살균기가 내장이 되어있구요, 그것만 있으면 좀 심심하니 PC 환경에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까지 갖춘 녀석이죠. 한번 간단히 소개해드릴께요
모니터가 놓여질 상판부 오른쪽에는 이렇게 슬라이드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슬라이드를 밀면 바로 미니 usb 인터페이스와 아이폰잭, 휴대폰 24핀 충전잭이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USB 연결 케이블이 모두 이어져있어 데스크탑과 연결되어 있지요.
요즘처럼 미니기기 접속할 일이 많은 저로서는 꽤 좋은 배려입니다.
데스크탑 본체와 연결되는 오디오 케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렇게 앞쪽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나와있습니다. 즉 헤드폰이나 마이크, 이어폰 등을 힘들게 데스크탑 뒤에 연결할 필요없이 앞쪽으로 나와있는 이곳에 그냥 꽂으면 되는거죠
그리고 어둠 속에서 키보드를 밝힐 LED 조명을 조절할수 있는 스위치가 우측에 놓여있는 모습입니다.
추가적인 usb 포트가 3개, 그리고 SD 카드 슬롯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usb 포트가 좀더 많았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주요 기기를 위한 연결케이블들 (아이팟, 미니 usb, 휴대폰 등) 을 이미 갖추고 있어서 쓰다보면 충분하더군요. 카드 리더기는 SD카드만 지원되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
후면 > 전원케이블과 준비된 인터페이스들과 PC본체를 통합적으로 이어주는 케이블들은 이렇게 뒷쪽으로 나와있습니다. 좀 지저분해보이지만 뒷면이라서 보이지는 않구요, 케이블타이 등으로 좀 정리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앞쪽에 있는 주차장 문 같은 곳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키보드를 수납할수 있고, 바로 이렇게 수납하면 저절로 자외선(UV) 살균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곳 내부에 자외선 살균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속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 뒤집 !!
이 멀티크린의 자외선(UV)을 통한 살균은 가장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UV-C 파장을 발생시킴으로써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UV 광선의 경우 직접 노출되는건 그리 좋을 건 없으니 이렇게 내부에 꽁꽁 숨겨놓은 것입니다. 어차피 쓰게 되시면 이 안을 들여다볼 일이 없어집니다 ^^
흔히 우리들 손을 통해 전달되기 쉬운 대장균이나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도 99% 이상 살균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런 미생물이나 세균을 무시하면 큰일 나죠. 아이들이 걸리는 대부분의 질환들이 바로 이런 세균들때문이니까요.
그리고 저 램프는 6천시간~1만시간 정도가 가능하다고 하니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키보드를 수납하면 UV 라는 곳에 불이 들어오면서 키보드 소독이 시작됩니다. (약 5분간 진행) 뭐 따로 스위치를 켤 필요도 없이 그냥 넣어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청소하고 꺼지니까 아주 편하네요. 평소에 쓰던대로 그냥 쓰면 세균 걱정이 없어지는 거죠
아울러 모니터 아래도 깔끔하게, PC를 쓰지 않을때에도 키보드가 차지하던 자리를 저렇게 확보할수 있어 좋습니다.
딱히 신경써주지 않아도 우리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키보드 위의 나쁜 세균들을 잘 청소해주니 그 편리함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이라면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서 ^^ 멀티카드 리더기가 적용되었으면 하는 것과 외장 스피커 기능까지 갖추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아마 제조사측에서도 차기버전으로 이미 고민하고 있을듯 하긴 합니다만...
암튼 세균이란거 정말 보이지도 않지만 우리 가족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죠. 집안에 있는 PC모니터 아래 받쳐줄만한 녀석으로 이런 녀석도 있으니 한번 참고삼아 봐주세요 ^^
반응형
'IT > Comput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정용 PC는 이래야 한다는걸 보여준 녀석 (29) | 2010.03.16 |
---|---|
가로수길에 왠 노트북? 뽐뿌받으니 들어가지 마세요 (8) | 2010.02.28 |
소녀시대 상영관이 되버린 부엌 PC (8) | 2010.02.26 |
꿈꾸던 가족용 PC와 함께한 주말연휴, hp 터치스마트 600 (13) | 2010.02.20 |
300만원을 호가하는 노트북, HP ENVY15 뜯어보기 (22) | 201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