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목욕탕 안으로 휴대폰을 가져가고 싶을때 많죠. 그렇다고 공중목욕탕을 이야기하는 그런 변태는 아니구요 ^^ 요즘에는 특히 스마트폰들이 워낙 기능이 다재다능해서 목욕하는 중에도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장 그러고 싶을때가 반신욕을 하는 경우에요. 꽤 오랜시간을 욕조안에 앉아 피로를 주욱 푸는 것은 좋은데 그 시간이 상당히 지루하긴 하죠. 반신욕할때 쓰는 욕조덮개? (뭐라고 하나요, 그 팔 받힐수 있는 ^^) 그게 있으면 책이라도 보거나 할게 좀 생길텐데 그게 아니다보니 책읽는 자세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mp3p 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만 행여나 실수로 욕조안에 빠뜨릴까봐 엄두를 못냅니다.
실제로 대중탕같은 곳에서도 휴대폰을 들고들어가고픈 생각도 꽤 납니다. 사우나에 들어가있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1시간 정도 사우나를 하다보면 중요한 전화를 놓치기 싫어서도 그 이유겠죠. 하지만 휴대폰 고장날까봐 감히 그러질 못합니다.
그럴때마다 이런 방수팩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말이죠 ^^
저런 방수팩이 물놀이를 가거나 하면 꽤 유용하긴 합니다만 결정적인 문제가 저렇게 넣고 다니면서 물이 안들어가게 완벽 방어가 되는 건 좋은데, 휴대폰을 거의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요. 전화를 걸거나 이것저것 기능을 쓴다는 것이 버튼 방식의 구형폰이면 모를까 요즘처럼 전면터치의 스마트폰들은 거의 쓰지를 못합니다.
전화는 커녕 문자확인도 힘들고, 사진촬영 같은건 꿈도 못꾸죠
저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물놀이나 목욕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사진을 찍고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이들이 물놀이할때 정말 담아두고픈 표정과 찰나들이 많다는 건 아이를 두신 분이라면 다 공감하실거에요. 그러고는 싶지만 값비싼 카메라나 휴대폰을 그런 물장구 튀기는 장소에서 꺼내 쓴다는 건 보통 강심장 아니면 힘들기에 별도의 장비를 구하곤 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소니 TX5 같은 방수 디카가 상당한 역할을 했는데요
요번에 써보게된 신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의 디파이 (Defy)...
상당한 생활방수가 된다고 하니 위에서와 같은 이유로 출시전부터 무척 기대를 했던 녀석이었습니다.
드디어 '목욕탕에서의 로망' 을 해결해줄 녀석이 나타난 것인가...
받자마자 바~로 실행에 들어갔죠. 아이들과 함께 이녀석 하나만을 든 채 욕조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과 목욕을 함께 즐기면서 다른 일상에서처럼 스냅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라면 정말 활용가치가 높을거라 생각했으니까요. 개구장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대는 등 예상치못한 상황이 생기는데 그렇더라도 걱정이 없는 장비라면 말이죠
그 결과...
하핫. 요녀석 좋네요
평소 휴대폰은 물론 카메라로도 잡기 힘든 광경들을 담아낼수 있는것에 꽤 만족했습니다. 카메라로 이런 모습을 담아낼때에는 적어도 제 자신은 아이들과 함께 목욕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들고 조금 멀리서 (안정적인 곳에서) 줌을 당겨 촬영하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목욕을 즐기면서 바로 앞에서 촬영할수 있으니 보다 생생한 모습을 담을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찍다보니 모자이크 처리해야할 사진들도 꽤 나오지만요 ㅎㅎ
모토로라 디파이 같은 녀석들은 이런 환경에서의 사진촬영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디파이를 보면 이렇게 각 버튼이나 유닛들이 모두 실링이 잘 되어있고 패킹 또한 단단하게 되어있어서 상당한 생활방수력을 내주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뒷커버도 빈틈없이 체결되는 느낌...
갓난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가 휴대폰을 사탕처럼 사랑해줘도 이녀석이라면 걱정이 좀 덜하겠네요 ^^
스크래치도 안난다는 또하나의 장점이 있지만 저에게는 이런 방수기능이 모토로라 디파이가 가진 훨씬 더 가치있는 요소인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가장 그러고 싶을때가 반신욕을 하는 경우에요. 꽤 오랜시간을 욕조안에 앉아 피로를 주욱 푸는 것은 좋은데 그 시간이 상당히 지루하긴 하죠. 반신욕할때 쓰는 욕조덮개? (뭐라고 하나요, 그 팔 받힐수 있는 ^^) 그게 있으면 책이라도 보거나 할게 좀 생길텐데 그게 아니다보니 책읽는 자세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mp3p 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만 행여나 실수로 욕조안에 빠뜨릴까봐 엄두를 못냅니다.
실제로 대중탕같은 곳에서도 휴대폰을 들고들어가고픈 생각도 꽤 납니다. 사우나에 들어가있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1시간 정도 사우나를 하다보면 중요한 전화를 놓치기 싫어서도 그 이유겠죠. 하지만 휴대폰 고장날까봐 감히 그러질 못합니다.
그럴때마다 이런 방수팩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말이죠 ^^
저런 방수팩이 물놀이를 가거나 하면 꽤 유용하긴 합니다만 결정적인 문제가 저렇게 넣고 다니면서 물이 안들어가게 완벽 방어가 되는 건 좋은데, 휴대폰을 거의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요. 전화를 걸거나 이것저것 기능을 쓴다는 것이 버튼 방식의 구형폰이면 모를까 요즘처럼 전면터치의 스마트폰들은 거의 쓰지를 못합니다.
전화는 커녕 문자확인도 힘들고, 사진촬영 같은건 꿈도 못꾸죠
저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물놀이나 목욕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사진을 찍고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이들이 물놀이할때 정말 담아두고픈 표정과 찰나들이 많다는 건 아이를 두신 분이라면 다 공감하실거에요. 그러고는 싶지만 값비싼 카메라나 휴대폰을 그런 물장구 튀기는 장소에서 꺼내 쓴다는 건 보통 강심장 아니면 힘들기에 별도의 장비를 구하곤 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소니 TX5 같은 방수 디카가 상당한 역할을 했는데요
요번에 써보게된 신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의 디파이 (Defy)...
상당한 생활방수가 된다고 하니 위에서와 같은 이유로 출시전부터 무척 기대를 했던 녀석이었습니다.
드디어 '목욕탕에서의 로망' 을 해결해줄 녀석이 나타난 것인가...
받자마자 바~로 실행에 들어갔죠. 아이들과 함께 이녀석 하나만을 든 채 욕조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과 목욕을 함께 즐기면서 다른 일상에서처럼 스냅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라면 정말 활용가치가 높을거라 생각했으니까요. 개구장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대는 등 예상치못한 상황이 생기는데 그렇더라도 걱정이 없는 장비라면 말이죠
그 결과...
하핫. 요녀석 좋네요
평소 휴대폰은 물론 카메라로도 잡기 힘든 광경들을 담아낼수 있는것에 꽤 만족했습니다. 카메라로 이런 모습을 담아낼때에는 적어도 제 자신은 아이들과 함께 목욕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들고 조금 멀리서 (안정적인 곳에서) 줌을 당겨 촬영하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목욕을 즐기면서 바로 앞에서 촬영할수 있으니 보다 생생한 모습을 담을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찍다보니 모자이크 처리해야할 사진들도 꽤 나오지만요 ㅎㅎ
모토로라 디파이 같은 녀석들은 이런 환경에서의 사진촬영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 앞서 말한 것처럼 반신욕 같은 것을 즐길때 손에 들고 트위터나 앵그리버드 를 마음놓고 할수 있겠구요
- 받을 전화가 있는데 샤워하러 들어가야 할때도 그냥 들고 들어가면 됩니다
- 또한 야외에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걱정없이 노출할 수 있을테구요
카메라를 쓰면서 방수가 되는 녀석을 써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 가치가 꽤 크다는 걸 아실거에요
디파이를 보면 이렇게 각 버튼이나 유닛들이 모두 실링이 잘 되어있고 패킹 또한 단단하게 되어있어서 상당한 생활방수력을 내주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뒷커버도 빈틈없이 체결되는 느낌...
갓난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가 휴대폰을 사탕처럼 사랑해줘도 이녀석이라면 걱정이 좀 덜하겠네요 ^^
스크래치도 안난다는 또하나의 장점이 있지만 저에게는 이런 방수기능이 모토로라 디파이가 가진 훨씬 더 가치있는 요소인듯 합니다.
'IT > Smart Pho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아끼는 경제폰, 모토로라 디파이 (13) | 2010.12.18 |
---|---|
iPhone for Dummies 한국어판 (더미에게 물어봐, 아이폰4) 출간 (4) | 2010.12.06 |
갤럭시S 프로 (epic 4G) 만져본 소감 (19) | 2010.12.01 |
시세폭락 안드로이드, 구매시점이 고민 (12) | 2010.11.20 |
누가 더 애플스러운가, 아이폰 vs HTC 레전드 (10) | 201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