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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Photo

MAMA 레드카펫을 빛낸 남자 한류스타들 (슈퍼주니어, 울랄라세션 등)

싱가폴에서 확인한 한류의 인기는 꼭 한번 경험해봐야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오히려 자국민인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상상이상이었으니까요
 
많은 훈련을 통해 키워지고 준비된 스타...
하나의 산업을 준비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끄덕임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K-pop 스타들을 향한 전세계인들의 환호성은 더이상 어색한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가져온 변화는 단순히 한류 음악의 전달을 넘어 문화와 언어 등 모든 면에서 엄청난 크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 가능한 현상들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기회'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예중 하나가 '한국어'일 것입니다.

이번 여행을 하고 온 뒤로 제가 지인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한 2~3년 뒤에는 동남아에서 한국어만 해도 통할것 같애"

농담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

암튼 각설하고 이번에는...
MAMA 레드카펫을 빛낸 여자 한류스타 포스팅에 이어 남자편입니다.
2011/12/12 - MAMA 레드카펫을 빛낸 여자 한류스타들


예상하시겠지만 포스팅 짧습니다
사진은 꽤 많지만 텍스트는 짧습니다.

남자스타에 대한 감상은 별로 할게 없기 때문입니다 ^^

 


반가운 얼굴로 시작합니다.
이 친구들이 레드카펫에 벌써 모습을 드러내리라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팬 되기를 거부하기 힘든 친구들이죠.
저도 슈스케를 보고는 바로 매료되어버렸다는... 

울랄라 세션

생각보다 많이 왜소해진 임윤택씨이긴 했지만
울랄라세션이 보여준 에너지와 밝음은 충분히 반가웠습니다.

계속 응원할겁니다. 울랄라세션 !!
 


기분좋은 청년 삼동이 ~

앞으로의 연기가 매우 기대되는 친구죠. 김수현(송삼동)..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수 있는 마스크로 보여서 더 기대가 됩니다.




귀국 비행기에 같이 올랐던 비스트..

비스트 정도만 되도 이곳 싱가폴에서 인기 끝장이더군요 


춤추는 몸짓 하나, 호명 한번에도 엄청난 반응을 불러옵니다.

아마 저보다도 이곳 현지인들이 이들의 이름이며 모든 디테일들을 저보다 잘 알듯 ^^ 

그중에서도 이기광군의 인기가 역시 가장 높더군요
 


윤승아 때문에 잘 안보였던 김성수 ^^

자꾸 술깨는 음료 생각이 나서 웃음이...ㅋ 





역시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마주쳤던 쌈디와 다이나믹 듀오입니다.

다듀도 귀국길에 같은 비행기를 타느라 면세점에서 같이 쇼핑을 즐겼는데요
뭐.. 예상하시듯 저는 자존심때문에 사진 안찍었습니다 ㅎㅎ 


쌈디도 현지에 팬들 많던데요
같은 바닷가 고향이라 그런가... 





김성수의 술깨는 숙취음료 동지 ㅋㅋ

오지호의 간지는 여전하지만 이제 이런 표정보다는 중후함이 어울려갑니다. 



허각을 이야기하려 했으나 허각이 중심인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ㅎㅎ

에이핑크보다도 아담해서 귀여운 총각~

허각 목소리 좋아하는데 멋진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허각을 보다가 갑자기 조각남이 나타나서 깜놀~

고수 정말 잘생겼더군요
이날 나타난 남자 스타중에는 가장 생긴게 탐났던 고수... 


강렬한 눈빛 또한 최고였습니다.
같은 남자이지만 저 눈빛에서 눈을 떼기 힘들었고
또 정면으로 쳐다볼때에는 먼저 지는 분위기가 절로 드는... ㅎ 




지성 씨는...
이날 화장도 지성을 많이 썼는지 살짝 느끼...ㅎ 





나중에 발견한 박시후씨 ㅋㅋ

남규리때문에 안보였어요, 쏘리~ 






제 얼굴크기의 한 반정도 밖에 안되는 소두족, 송승헌...
남자가 그렇게 머리가 작아서야 원...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상당히 호리호리한 몸매입니다.

예전 인기를 회복하려면 빨리 대박 작품 하나 잡아야할텐데요...
 

처음엔 누군지 몰라본 두 사람 ㅎㅎ

바로 닥터드레 (Dr. Dre) 와 스눕독 입니다.

미군시절 많이 마주쳤던 상사 스타일의 닥터드레 ㅎㅎ (좌측 검은옷)
넉살 좋아보이는 모습이 그 멋진 헤드폰/이어폰의 모습과 매칭이 안됩니다 ㅋ

그리고 푸들 머리 스눕독.. -_- 

아마 싱글 배우로 나와 가장 큰 반응을 보였던 스타가 바로 송중기일겁니다.

뭐 이제 싱가폴 이곳에서도 인기의 확산 속도는 한국과 차이가 없나봅니다. 



애석하게도 현지 팬들이 잘 모르는 분위기였던 디제이 구.. (DJ KOO)

구준엽

이분은 결혼 안하나요? 


아이폰 분해하는데 너무 재미붙이신건 아닌지 ㅎㅎ
 


솔직히 이름이 생각안나서 검색해보고 찾은 배수빈씨 ^^

역시 저에겐 한효주의 그림자셨습니다 ㅎ
 

의외로 반가웠던 길 !!

전부터 아는사이였던 것 같은 친숙함 ㅎㅎ

레드카펫을 걸어갈때 우리가 입을 맞춰 소리질러줬습니다.

무한~ 도전 !!
 

그랬더니 저절로 저 포즈를 지어주며 좋아하더군요 ^^
 


그리고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과 애플딥을 직접 본건 처음이었는데 이 친구들 상당히 친근해보이더군요 

앞으로 이 친구들 음악 좀 챙겨들어봐야겠다는 ^^

음악도 상당히 유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드카펫의 대미를 장식한 MAMA in 싱가폴 최고의 스타 

바로 이들이었어요 !


슈퍼주니어 (Super Jr.) !!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기더군요

MAMA 를 통털어 제왕이었습니다. 

개개인의 매력을 떠나
사실 조금은 식상한 노래 패턴때문에 그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세대들은 한국이나 동남아나 전세계적으로 좀 다르군요

괜히 SM 같은 기획사에 글로벌 코드에 맞는 작곡 편곡자들 팀이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이친구들의 인기를 이곳에서 실감해보니, 정말 더이상 한국에 머물 이유가 없어보였습니다.
 






울 와이프도 인정한 슈주 최시원의 아우라...

저 많은 숫자중 혼자 충분히 튈만한 외모더군요
아주 매끈하게 잘 생겼습니다. 







그래, 리더는 이제 포근함으로 승부해야지 ㅎㅎ

암튼 슈주는 이곳의 안주인임을 인정 !!


그리고 중간에 레드카펫을 그냥 휙 지나가버린 이병헌씨...
왜 그랬을까요?

사회 준비하느라 그랬는지 ^^ 

개인적으로 좀더 다양한 참가자들이 MAMA에 포함되서 
수상자들 폭도 좀더 커지면 좋았을거란 생각은 들더군요.
빅뱅이나 2PM/2AM 등이 안보여서 한 구석이 좀 허전한 느낌...

다음 MAMA에서는 좀더 많이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나중에 동남아에서는 한국어만으로 여행이 가능할까요? ^^

저는 된다는데 만원 걸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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