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죠.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사의 중급기(?) HiDefDrum (하이데프드럼) 모델.. 그중에서도 리모트 콘트롤이 포함된 HiDefDrum+Remote 모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사진 중심의 개봉기를 먼저 소개해드리고 좀더 청음해본 후에 상세한 리뷰를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의 이어폰은 얼마전에 체험하게 된 플래그십 이어폰, '수퍼다츠 리모트 (SuperDarts+Remote)' 모델이 처음이었는데요. 제가 첫눈에 반했다고 표현할 만큼 디자인과 음질,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브랜드라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되었네요
2012/02/13 - 패션과 음질을 모두 잡은, 아토믹 플로이드의 플래그십, 슈퍼다츠(SuperDarts)+Remote 사용기
사실 제목에 '닥터드레 (Dr.Dre) 보다 이쁜' 이라고 표현해서 너무 디자인에만 포커싱해서 이 아토믹 플로이드 제품을 바라보게 되실지 몰라 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만 비츠 바이 닥터드레에서 나오는 제품, 특히 이어폰의 음질을 들어보고는 깜짝 놀랄만큼 실망스러웠기에 그것과 비교하느라 그렇게 표현했네요 ^^ 음질 뿐 아니라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에서도 사실 비교하면 섭섭해할 정도로 우위에 있는 브랜드가 이 아토믹 플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토믹 플로이드의 HiDefDrum + Remote 이어폰의 개봉기 시작합니다.
아토믹 플로이드의 이어폰 제품들의 박스 포장은 어느정도 통일된 모습입니다. 사진과 제품명만 다를뿐 대부분 다 이런 형태를 가지고 있죠
가격대가 좀 있는 프리미엄급 라인을 표방하다보니 대충 패키징하지 않습니다. 꽤 견고한 박스가 제법 고급스러운 사진과 함께 개봉하는 주인으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도록 하고 있죠
전체적으로 블랙과 크롬, 그리고 레드 색상만을 사용하고 있는 컬러 컨셉 그대로 박스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레드탭을 잡고 박스를 열어봅니다.
Built for Life...
느껴지는 바로는 내구성을 표현한 말처럼 보이는데요. 메탈과 케블라 재질을 사용한 아토믹 플로이드사의 제품들은 아주 튼튼한 것을 또하나의 특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보증기간 내에 고장이 나면 부품수리도 아닌 (부품수리가 불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냥 제품 교체를 하는 as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죠
박스 한쪽에는 제품의 사운드 특징 및 간단한 사용법이 나와있습니다.
한꺼풀을 벗겨봅니다 ^^
패브릭 재질로 된 기분 좋은 케이블로 만들어진 아토믹 플로이드의 HiDefDrum + Remote 이어폰이 그제서야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품의 디테일한 모습은 나중에도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한가지 아토믹 플로이드쪽에 개선사항을 전한다면, 저 이어폰의 리모콘이 수납된 부분이 상당히 견고하게 포장이 되어있어서 뺄때 상당히 조심스럽다는 점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포장 사이에 굳건히 고정되어 있어서 절대 흔들릴리 없을 정도의 안정감은 좋은데 사용자 역시 저걸 빼내기가 쉽지는 않다는 점이에요 ^^ 손가락 끝을 넣어서 빼내려고 해도 잘 안되서 케이블을 좀 잡아다녀야 합니다. 워낙 튼튼하다는 걸 뽐내기 위함일까요? ㅎㅎ 암튼 튼튼한 포장도 좋지만 제품을 꺼낼때 좀 수월할 정도로 리모콘 부분은 약간 느슨하게 포장해줬으면 합니다.
박스 내 전체 구성품은 이와 같습니다.
이어폰 본체만 다르고 나머지는 지난번 소개해드린 플래그십 이어폰, 수퍼다츠 리모트와 같은 구성이라 보시면 됩니다.
뭔가 신비한 것이 들어있을 것 같은 이 녀석 ^^
아토믹 플로이드 특유의 이어폰 수납 케이스이죠
마치 마카롱 같이 생긴 녀석이 탄탄한 고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이어폰을 보호하면서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고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죠
이 안에는 기본 부속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비행기 기내에서 쓸수 있는 기내용 어댑터와 6.35mm 짜리 잭, 그리고 추가 이어폰팁이 들어있습니다.
이것들은 이제 꺼내서 박스에다 넣고 평소 저 마카롱 같은 케이스는 이 HiDefDrum 이어폰을 수납하고 다녀야겠죠
이 하이데프드럼 라인의 특징이라면 오픈형과 커널형이 좀 섞인 하이브리드 형태라는 점입니다. 헤드 유닛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이렇게 생긴 녀석은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번 수퍼다츠 모델보다는 좀 하위 라인업이지만 여전히 디자인은 만족스럽군요. 조만간 이 녀석을 충분히 체험해본 뒤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HiDefDrum + Remote의 상세한 모습을 맛보기(?)로 보여드리면서 개봉기를 마칠께요 ^^
'IT > Camera & AV'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 독스피커에 대한 B&O (뱅앤올룹슨)의 해석, Beoplay A3 체험후기 (2) | 2012.08.07 |
---|---|
조각같은 디테일 인정 ! 아토믹 플로이드 HiDefDrum+Remote 이어폰 리뷰 (2) | 2012.07.17 |
삼성 NX, 카메라를 향한 열정을 잃지 말기를 (개발자와의 만남) (8) | 2012.07.02 |
궁극의 컴팩트 카메라, 소니 RX100을 만나던 날... (4) | 2012.06.30 |
소니 RX100 스페셜 에디션 1호 개봉기 (SONY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8)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