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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orth America

[캐나다 여행준비 2] 국제운전면허증, 면허시험장 안가도 되요

이번 캐나다 여행중에는 렌트카를 탈 계획입니다.

워낙 땅덩이가 크다보니 대중교통만으로는 다니기가 힘들겠더라구요. 오타와나 토론토 같은 도심지역에서는 대중교통도 이용하겠지만 좀 떨어진 호텔과 오가려다보면 대중교통만으로는 좀 불편할 듯 합니다.


저 혼자만이면 사실 버스나 지하철 등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은데 제 딸과 함께 하다보니 좀 터프하게 다니다보면 피곤해 할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


국제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겠죠

저도 해외에서 운전을 하게 된건 예전에 미국 배낭여행을 갔을때 이후 굉장히 오랜만인데요. 당연히 이거 신청하려면 운전면허 시험장을 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새 행정절차가 좀 개선이 되었더군요. 굳이 멀리 떨어진 운전면허 시험장에 가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가까운 경찰서로 가시면 되요 ^^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을 위한 준비물

  • 운전 면허증
  • 여권
  • 반명함판이나 여권용 증명사진 1장
  • 빳빳한 7천원



저렇게만 준비해서 주변 경찰서에 가서 신청하면 바로 이렇게 발급됩니다.


예전만 해도 번거로운 삼성동 운전면허 시험장 가서 꽤 대기하는 시간도 길었었는데요 상당히 편리해졌네요


덕분에 경찰서에서 보기드문 문구도 보고...




경찰서와 스티브 잡스


이제 캐나다 가서 렌트할 1차 준비 완료입니다. 

그나저나 딸아이가 기필코 뚜껑 열리는 차를 타자고 해서 걱정입니다 ㅎㅎ